노스롭그루먼, 글로벌호크의 현대화에 박차
상태바
노스롭그루먼, 글로벌호크의 현대화에 박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15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Q-4 글로벌호크 무인항공기, 고위협 상황에 대비한 최신 기술력 탑재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미국 공군과 함께 RQ-4 글로벌호크 무인항공기를 현대화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호크를 새로운 지상국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구성해 지연 최소화, 공격 가속화, 이미지 해상도 및 감지 능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의 기반 제공,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어장치(Man-Machine Interface) 등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

전술적 측면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호크 기능 중 일부는 노스롭그루먼 개발자들 사이에서 ‘즉각 조치(ad-hoc tasking)’로 불리는 작업의 가속화와 관계가 있는데, 이는 빠르게 도래하는 새로운 정보가 작전 중 수행 임무의 조정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호크의 변화 중 상당 부분은 자율성 향상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자료를 가져와 사람의 도움 없이 비교분석, 문제해결, 관련성 식별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 처리, 분석,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구현된다. 또한, RQ-4 글로벌호크 무인항공기를 위한 최신 제어 시스템은 새로운 조종석 디스플레이와 사이버 강화 신기술을 통합했다.

[사진] 노스롭그루먼, 미공군 글로벌호크 (사진:노스롭그루먼)
노스롭그루먼, 미공군 글로벌호크 (사진:노스롭그루먼)

현재 글로벌호크는 적진 상공에서 최대 40시간 동안 목표물을 추적하며 고성능 장거리 센서로 잠재적 적군의 훈련, 무력 배치, 무장 활동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호크는 목표물에 대한 긴급 세부정보를 신속하게 탐지 및 전달할 수 있는데, 이는 왜 미공군이 현재 항공기의 유지 및 현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다. 

미공군은 앞으로 글로벌호크 개량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고위협 대규모 분쟁 상황에서도 적합한 체계로서 글로벌호크를 완성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스롭그루먼 개발자들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글로벌호크는 약 30만 시간에 이르는 총 운용시간을 기록하였으며, 최소 2040년대 이후까지 안전한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존재하는 글로벌호크 기종들의 평균 나이는 8년으로, 노스롭그루먼 개발자들은 글로벌호크 무인항공기 내 복합 재료 및 금속 재료가 수만 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강대국 간의 고위협 혹은 분쟁 상황에서 글로벌호크는 기술적인 진보를 통해 독보적인 생존성과 유리함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저고도 무인항공기가 전자전 및 적의 방공 공격에 취약한 지역에서 글로벌호크는 고고도 임무 능력과 장거리 탐지기를 탑재해 고위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탐지기 기술 또한 급속도로 변화하여 하드웨어는 작아지는 대신 이미지 해상도와 탐지 범위는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호크는 해당 무인항공기의 해상 모델인 MQ-4C 트라이튼(Triton)에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였으며 현재 운용중에 있다. 특수 감지기와 빙판 및 악천후 조건에서도 고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된 MQ-4C 트라이튼(Triton)은 글로벌호크의 정찰 능력과 상응하는 동시에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