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헬기 도입 확대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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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헬기 도입 확대 방안 필요
  • 안승범 기자
  • 승인 2019.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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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밝혀

서울 ADEX에서 국산헬기 운용 확대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안현호, 이하 항우진)가 주관하는“국산헬기 운용확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가 10월 16일 서울 ADEX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안규백 국방위원장의 개회사와 안현호 항우진 회장의 축사 등으로 시작돼 총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ADEX 2019에서 시범비행중인 LAH 전투헬기 (사진: 이승준)
서울ADEX 2019에서 시범비행중인 LAH 전투헬기 (사진: 이승준)

 안규백 국방위원장은“항공우주산업은 안정적인 고급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으로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산헬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안현호 회장은 “70년대 국산품 애용정책으로 급격한 경제도약을 이뤄냈듯이 항공우주산업의 후발주자로서 성장을 위해 국내 국산품 우선 구매 정책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공공기관들은 국산헬기보다는 익숙하고 가격을 맞춰주는 외산 헬기를 더 선호하고 있어서, KAI가 뚫고 들어가는게 십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KAI는 육군에 KUH 수리온 기동헬기 생산과 국산경전투헬기인 LAH을 개발하고 있고, 초도 2호기가 서울 ADEX 2019 개막식에서 시범비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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