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은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과 아덴만에 있는 이오지마 상륙준비단과 연계된 세계적인 임무로 영국 해군의 항모타격단과 훈련을 했다고 발표했다.
7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함정으로 구성된 3개 해군 태스크 그룹이 대공, 대지상, 대잠수함 전술과 능력을 시험했다.
태스크그룹의 각 함정들은 HMS 퀸 엘리자베스함에 탑재된 F-35 라이트닝 스텔스기가 영국해군의 45형 구축함의 첨단 레이더를 향해 출격하는 등 다양한 위협에 대처하는 특정역할을 맡고 있다.
퀸엘리자베스의 승무원들은 근접 대형으로 기동하는 모의 적 잠수함을 사냥하고 공중에서 모의 적들로부터 방어하는 훈련을 했다.
스티브 무어하우스 영국 항모함타격단장(Commander England Carrier Strike Group)은 "항공모함은 세계 해양력의 궁극적인 표현이다. 퀸엘리자베스 항모, 레이건 항모및 이와지마 강습상륙함은 미국과 영국의 파트너십의 힘과 이곳 아덴만이나 세계 어느 곳에서나 영국해군과 공군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힘을 상징한다.
"지난 달, 영국의 항모 공격 그룹은 유럽에서 나토군과 함께 훈련했고, 이번 달에는 미국과 중동의 다른 연합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곧 우리는 인도-태평양의 많은 국가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매일, 매주 CSG21은 영국의 광범위한 파트너십과 해상에서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퀸엘리자베스항모타격단은 투어를 하면서 연합훈련으로 기량을 상승시키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의 지휘관이자 태스크포스 50의 사령관 윌 페닝톤은 "우리 팀은 상호간의 모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에 영국 항공모함 스트라이크 그룹과 함께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해상에서 함께 운영함으로써 우리는 연합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중요한 수로 전체에 걸쳐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최근 훈련은 지난 5월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실시된 훈련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영국 항모타격단과 함께 실시되었다.
제4 상륙작전대대의 대런 넬슨 대령은 . "이오지마 상륙준비단은 효과적인 강습상륙 병력으로 파트너와 동맹국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및 영국 항모타격단과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지역 안보에 대한 공동의 위협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덴만에 진입한 퀸엘리자베스 항모타격단은 2개의 미해군 태스크 그룹과 해상자위대와 연속적인 연합훈련 및 공동훈련을 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