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제 1바르샤바 기갑여단 지역에서 야로스와프 카진스키 부총리와 마리우슈 부아슈차크 국방장관은 폴란드군이 장비할 M1A2 SEPv3 전차 구매계약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미육군이 2019-2020년에 장비에 들어간 3세대 ABRAMS M1A2 SEPv3 전차를 폴란드가 내년부터 250대를 인수한다고 공개했다.
러시아와 가장 먼저 지상전투를 치뤄할 폴란드로써는 긴급한 도입 사안일 수 밖에 없다.
기존에 노후화된 T-72 계열전차들을 대체할 전차로 경쟁도입이었으나, 내년부터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최신전차인 M1A2 SEPv3가 낙점이 된것이다.
M1A2 SEPV3 는 최신형 전차로 다양한 유형의 기동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격을 포함한 전투를 매우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지상군을 무장시키는 것과 관련하여 새로운 전차로 평가하고 있다. 카진스키 부총리는 이러한 전차로 전차여단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전차대대를 최소 4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방장관 마리우슈 부아슈차크은 카진스키 부총리가 폴란드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폴란드 국방부는 밝혔다.
폴란드 방위 능력을 재정 지원하는 다년 프로그램의 수립에 관한 각료회의의 결의가 채택되어 폴란드정부는 시범 프로젝트로 폴란드군에 에이브람스 전차를 장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가장 현대적인 전차로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실전 경험을 갖고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 전차와 균형을 맞출 전차로 M1A2SEPv3 전차로 결정했다고 폴란드 국방장관은 언론에 밝혔다.
M1A2 SEPv3 3세대 전차는 무엇보다도 HIMARS 및 F-35 전투기와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과 탱크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탄약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전차들은 2018년 루블린에 창설된 제 18기계화사단에 배치될 것이며 완전한 전투 능력을 갖출것로 기대하고 있다.
제 18기계화 사단 예하의 제1 바르샤바 기갑여단의 장비와 루블린에 기반을 둔 제19 기계화 여단의 구성에 있을 것이므로 비상시 위치를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대비태세가 완전함을 강조하고 있다.
M1A2 SEPv3 전차는선두로 방어선에 있을 것이라고 폴란드 국방장관은 강조했다.
3세대 M1A2 SEPv3 전차와 함께 시뮬레이터도 패키지로 구매한다. M1A2 SEPv3 전차의 가동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은 폴란드내의 군수공장에서 부품들이 제작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에이브람스전차 구매 프로그램의 자금 조달은 각료회의 결의에 따라 국방부 예산 외에서 시행될 것이며 폴란드군의 다른 현대화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에서 긴급으로 250대의 M1A2SEPv3전차를 도입하지만, 연비도 개선이되어 추가로 도입될 가능성도 있고, K2PL전차는 일단 합작생산이 수면아래로 들어갔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