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해군무기체계전시회 MADEX에 첫 참가, 상륙공격헬기 등 출품
상태바
KAI 해군무기체계전시회 MADEX에 첫 참가, 상륙공격헬기 등 출품
  • 안승범 기자
  • 승인 2019.10.3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DEX 2019 부산 행사에서 헤병대 상륙공격헬기 제시

KAI는 MADEX에 첫 참가해 해군과 해병대 대상으로 국산항공기 홍보를 하였다.

MADEX에 첫 참가한 KAI 부스(사진: 이승준)
MADEX에 첫 참가한 KAI 부스(사진: 이승준)

한국항공우주산업㈜ 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1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MADEX는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하며, 한국의 우수한 해양 방위산업을 홍보하고 해외 업체와 기술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MADEX는 11개국 16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26개국 80여 명의 외국군 대표와 국방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대공표적예인기의 노후화에 따라 KA-1 공중통제기를 대공표적예인기로 개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KA-1 공중통제기는 3.5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릴 머신(Reel Machine)을 장착해 대공사격 훈련용 표적을 예인하는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초음속 항공기인 FA-50도 고속으로 대공표적견인 훈련용으로 제안을 시작했다.

 이밖에 KAI는 전시장에 KT-1 VR(가상현실) 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항공기를 조종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직이착륙 무인기도 전시했다.

해병대에 상륙 공격헬기를 ADEX에 이어 MADEX에서 제시를 하였다. (사진: 이승준)
해병대에 상륙 공격헬기를 ADEX에 이어 MADEX에서 제시를 하였다. (사진: 이승준)

KAI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파생형 헬기도 소개했다.

 특히, 해병대 상륙작전에 필요한 상륙공격헬기는 상륙기동헬기와 80% 이상의 호환성으로 운용유지가 쉽고 조종사나 정비사 양성도 용이하다.

또한, 바다에 설치된 기뢰를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소해헬기도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KAI는 Lynx 해상작전헬기와 P-3CK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에 참여하는 등 해군과 해병대 항공전력 유지에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산헬기로 군 전력 증강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여 육군과 해병대에 기동헬기 및 경찰에도 참수리 헬기를 공급함을 하고 있다.

KAI는 해경에도 수리온 파생형 헬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