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퍼시픽 아이언 2021에서 F-22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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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퍼시픽 아이언 2021에서 F-22 대거 참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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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와 하와이 소속 F-22 전투기 약 25대가 퍼시픽 아이언 21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미태평양공군과 미공중전투사령부 소속 항공기 35대와 약 800명의 공군들이 퍼시픽 아이언 2021년 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7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관할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퍼시픽 아이언 2021은 2018년 국방전략(NDS)을 지원하기 위해 미 INDOPACOM 책임 지역에 병력을 투입하기 위한 PACAF의 동적 군사 작전이다. National Defense Strategy(NDS)는 보다 치명적이고 적응적이며 탄력적인 군사력을 필요로 한다.

지난 4월에 이와쿠니 미해병대 항공기지에 전개했던 하와이 제 199 전투비행대대소속의 F-22 랩터 전투기는 이번에 알래스카 525전투비행대대와 함께 약 25대가 퍼시픽 아이언 2021 훈련에 투입이 된다. (사진:USMC)
지난 4월에 이와쿠니 미해병대 항공기지에 전개했던 하와이 제 199 전투비행대대소속의 F-22 랩터 전투기는 이번에 알래스카 525전투비행대대와 함께 약 25대가 퍼시픽 아이언 2021 훈련에 투입이 된다. (사진:USMC)

훈련에 참가하는 부대는 아이다호 마운틴 홈 공군기지의 제 366전투비행단 예하, 제 389전투비행대대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약 10대, 알래스카주 엘멘도르프 리처드슨 합동기지 제 3비행단예하 제 525전투비행대대, 하와이주 진주만 합동비행단, 제 199 전투비행대대의 F-22 랩터 약 25대, 하와이와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제 374공수비행단의 C-130J 허큘리스 2대가 괌과 티니안에서 전투 분산 작전을 펼친다.

미 공군이 퍼시픽 아이언 21에서 알래스카 소속 제 525전투비핸대와 하와이 소속의 제 199 전투비행대대 소속의 F-22 약 25대를 대거 투입하는 것은 미중 관계가 중국 타이베이(대만)와 남중국해 문제로 진퇴양난에 빠진 중국에 대한 경고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켄 윌스바흐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미언론매체인 CNN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많은 랩터를 태평양 공군 작전 지역에 함께 배치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괌앤더슨 기지에  전개한 제 389전투비행대대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들 (사진:U.S.Air Force)
괌앤더슨 기지에 전개한 제 389전투비행대대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들 (사진:U.S.Air Force)

미공군은 퍼시픽 아이언 2021을 지원하기 위해 다기능 공군 기술을 시연하고 괌과 티니안 지방 공항에서 모의 전투 비행 작전을 수행할 것이다. 앤더슨 AFB에서 전투기, 이동식 항공기, 공군, 필수 지원 장비가 운용된다. 괌의 원팻 국제공항과 노스웨스트 필드, 티니안 국제공항은 유연한 전투 배속 운영을 수행한다. ACE는 경쟁 환경에서 복원력이 뛰어난 공군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변화를 위한 운영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다 민첩한 운영, 전략적 억제 및 탄력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에어맨을 구성, 훈련 및 장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18년 NDS에 따르면, DFE(Dynamic Force Employment)는 준비 병력을 이용하여 사전 예방적으로 전략적 환경을 형성하는 동시에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전투준비를 보장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F-22가 상시동원 가능한 숫자가 약 25대라는 것은 상징적이고, F-22 퇴역이 미 신임참모총장의 공언대로 될런지는 이번 퍼시픽 아이언 21 훈련에서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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