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6으로 명명된 SNT 모티브의 7.62mm 차기 기관총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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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6으로 명명된 SNT 모티브의 7.62mm 차기 기관총 II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7.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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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K12C2/C3 7.62mm 기관총 II로 알려진 차기 기관총이 7월 중순에 <K16 기본형, K16D 승무원용, K16E 공축용>의 이름으로 제식 기호가 부여되었다.

기존 K12 명칭을 K16으로 바꾼 것이다.


K16 기본형

K3 5.56mm 분대기관총 전력화 이후 생산이 중단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일선 부대의 M60 7.62mm 기관총을 대체할 7.62mm 차기 기관총 II를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전력화한다.

기갑차량용 공축형인 K16E와 보병용 기본형인 K16, 기갑차량 외부 탑재 및 헬리콥터 승무원용인 K16D 등 3가지 버전이 있으며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두 순차적으로 전력화 된다.


 K16 기본형 기관총의 총열은 측면에 골을 파서 사격시 빠른 냉각 효과를 추구하였고, 최근 총기류의 대세인 개방형 소염기를 적용하여 야간사격시 총구화염 발생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조준경 운용을 고려하여 가늠쇠를 접이식으로 설계하였고, 총열 교환시 방열 장갑을 착용해야 했던 M60 기관총의 단점을 개선하여 단 몇 초만에 총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K16 기본형 기관총용 총기와 동시에 개발한 복합열상조준경(MGS ; Machine Gun Sight). 주간 CMOS와 열상기능을 소형·경량화 통합한 조준경으로 주/야간 전투능력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개발하였으며,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나 도트 사이트 등 옵션 품목을 통합 운용할 수 있다.

K16 기본형은 SNT모티브, 조준경(MGS)은 이오시스템이 개발·양산하며 지난 6월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8월부터 일선 부대에서 야전 운용시험을 실시하고 12월경 초도 물량을 납품할 예정으로 본격 전력화는 2022년부터 진행된다.

K16 기본형 기관총이 일선 부대에 납품되면 과거 M60 기관총을 운용하던 보병 소대 기관총반이 부활하여 소대의 지원화력이 보강된다.


K16D 승무원용

K16D 승무원용 기관총은 2013년 KUH-1 수리온 기동헬기의 도어건으로 전력화한 버전으로 기존의 헬기 및 기갑차량용으로 운용하던 M60D 기관총의 후속으로 다른 버전의 K16 기관총들과 함께 전력화 한다.

K16 기본형과 마찬가지로 올 8월부터 야전 운용시험을 실시하고 12월 육군에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해/공군에도 전력화 된다.


K16D 승무원용 기관총은 KUH-1 수리온 기동헬기의 도어건으로 처음 개발된 버전으로 양손 그립형 방아쇠를 채용한 승무원용 버전이다.
양손 그립형 방아쇠를 탈거하고 개머리판을 펼치면 보병용과 마찬가지로 견착 사격 역시 가능하다.

K16D 승무원용 기관총의 양산형은 수리온 헬기와 함께 납품된 기관총과 동일형으로 상부와 측면에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하여 다양한 옵션 품목들을 활용할 수 있다.

K16 기관총과 동시에 전력화 예정인 MGS 조준경 역시 사용 가능하며, 각 군 헬기와 기갑차량의 탑재 기관총으로 2021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력화 한다.


K16E 기갑차량 공축용

 기갑차량 공축용인 K16E 공축용 역시 8월 야전 운용 시험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에 육군부터 전력화 한다. K16E 공축용은 솔레노이드(전기식) 방아쇠를 적용하여 기갑차량의 발사 버튼으로 사격할 수 있는 버전으로, 기존의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공축기관총으로 운용하던 M60E2-1 기관총의 후속으로 도입되는 모델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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