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7함대 상륙함 그린베이, 일본 국방대학생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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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7함대 상륙함 그린베이, 일본 국방대학생 투어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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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에 배치중인 상륙 수송함 그린베이에 교류차원으로 방문해

주일미해군은 수송상륙함 USS 그린베이(LPD20)에서  지난 7월 14일 일본 국방대학생도 투어를 개최했는데, 이는 코로나 감염병 이후 사세보 기지에서 처음이다.

2020년 3월 이후, 미해군군 보건보호 정책은 전방배치 해군 사령부와 일본 해상자위대 사이에 영향을 초래했다. 현재 정책이 허용한 범위에서 그린베이는 19명의 학생과 1명의 강사로 구성되어 투어를 했다.

상륙 수송함 그린베이(LPD 20)에 소속의 모니카 설리반 중위가 지난 2021년 7월 14일 일본 방위대학생도들을 그린베이 투어를 안내했다. (사진:U.S.NAVY)
상륙 수송함 그린베이(LPD 20)에 소속의 모니카 설리반 중위가 지난 2021년 7월 14일 일본 방위대학생도들을 그린베이 투어를 안내했다. (사진:U.S.NAVY)

일본 국방대학교 생도들은 여름 크루즈에 참가하여 진행 중인 경험과 앞으로의 경력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다.
2021년은 코로나 정책 완화로 참가는 할 수 없었고, 그대신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본 해상자위대 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다. 사세보를 방문한 일행은 사령관, 함대활동 사세보 및 그린베이를 볼 수 있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그린베이 투어에서 생도들은 샌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의 독특한 운영능력과 우물 갑판, 비행갑판, 의료병동, 보트밸리(교량), 갤리, 조타공간 등을 보면서 상륙팀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됐다.

학생들은 이배의 이름과 기념품들이 배에 있는 그린베이, 위스콘신, 패커스 내셔널 풋볼 리그 팀으로부터 이 배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2017년 오스프리 추락사고로 전사한 해병대원들와 대원들의 넋을 기리는 주요 통로인 그린베이 특유의 "Hall of Heroes"와 그린베이시 출신의 다른 다른 전사자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린베이는 미국 7함대 작전구역에서 아군 및 파트너들과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대응군 역할을 하고 있다.

미해군은 앞으로도 자신들과 계속 협력할 자위대 국방대학 생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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