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국산개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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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국산개발을 꿈꾼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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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가 상륙공격헬기 개발을 계획하게 된 주요 시작점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마린온은 육군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병대의 작전특성을 고려해 해상 및 함상 운용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헬기입니다. 해병대는 2개의 기동헬기대대와 1개 공격헬기대대가 편성된 해병대 항공단 창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해병대 항공단의 주축이 될 마린온은 2023년까지 2개 대대분이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009년 해병대에서는 상륙기동헬기의 엄호를 위한 전력으로 상륙공격헬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2014년 소요가 정식 확정되자 KAI는 마린온 개발경험을 살려 상륙공격헬기 사업참여를 결정했습니다.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소요군인 해병대의 작전환경과 항공기 운용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개발방안을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KAI도 이러한 환경에서 최적의 상륙공격헬기 운용유지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상륙기동헬기와의 상호운용성 및 호환성을 극대화 하는 방안으로 개발방안을 수립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을 갖춘 마린온을 기반으로 LAH 무장 및 항전시스템을 통합한 상륙공격헬기 개발방안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KAI는 이러한 개발방안을 통해 조종사 신규 양성 소요최소화, 원활한 후속군수지원, 저렴한 운영유지비 등 해병대의 독자적 운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LAH 체계개발이 완료되고 있는 시점에 입증된 최신 항전무장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상륙공격헬기 개발에 활용함으로써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기동헬기 기반의 기체라는 점에서 이점도 있습니다. 

공격전용헬기의 경우 조종사 외 탑승공간이 없으나 KAI의 개발방안은 유사시 전투탐색구조(CSAR)나 전술항공인명구난(TRAP)과 같은 독자적 특수임무에도 투입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내용,사진:KAI)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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