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국군 지휘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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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국군 지휘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공급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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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했다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했다 (사진: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되었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되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정면 (사진: 쌍용자동차)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정면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2019년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측면 (사진: 쌍용자동차)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측면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차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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