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수송함, 호주해군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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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수송함, 호주해군과 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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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해상물류 사령부 소속 수송함 제7원정타격단과 호주해군의 해상보급훈련 참가

미해군의 극동 해상물류사령부 소속의 USNS 라파하녹(T-AO 204)과 USNS 앨런 셰퍼드(T-AKE 3)는 지난 7월 18일부터 호주 북동부 해안에서 시작된 대규모 양국 군사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 21(TS21)에 참가했다.

제 7 원정타격단의 크리스 엥달 소장은 "함대에 해상물류를 공급하는 것은 해군과 해병대의 복지에 필수적이며 해상전투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TS21의 해상부분에서 동맹국들은 경쟁 해양 환경에서 서로 협력하고 유지하기 위해 함께 훈련했다. 라파하녹과 앨런 셰퍼드는 호주 해군의 HMAS 브리즈번(DDG 41), HMAS 파라마타(FFH 154)와 HMAS 발라랏(FFH 155)과 긴밀히 협력해 이 상황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수행했다.

훈련은 근접턴, 회피 전술, 대형 스팀, 비상 이탈 절차로 구성되었다. 또한, 두 해상물류 사령부의 전투수송함과 호주군의 승무원들이  각자 통신 규약을 훈련했다.

미해둔의 보급함 USNS 라파하녹(T-AO 204)이 탈리스만 세이버 21 훈련에서 호주해군의 HMAS 브리즈번(DDG 41)에 해상보급을 하고 있다. (사진:U.S.NAVY)
미해둔의 보급함 USNS 라파하녹(T-AO 204)이 탈리스만 세이버 21 훈련에서 호주해군의 HMAS 브리즈번(DDG 41)에 해상보급을 하고 있다. (사진:U.S.NAVY)

제임스 J. 오르시니 라파하녹 함장은 "TS21과 같은 훈련은 미군과 연합 해군의 성공적인 전투물류 지원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해상의 평화적 자유를 유지하든 공격적인 적과 교전하든 간에, 해군 자산에 대한 물류 지원은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의 핵심 요소입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호주, 미국 및 기타 다국적 파트너들은 현재 및 잠재적 미래의 글로벌 보안 문제를 재현하는 복잡한 다중 영역 전쟁 시나리오 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격년 훈련을 해왔다. 라파과 알렌 셰퍼드와 같은 극동 해상 수송 사령부 함선의 경우 TS21은 전투 작전, 재난 대응 및 인도주의적 지원 노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킨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방위군 합동작전사령부가 공동 후원하는 올해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조정되었고 미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호주 방위군이 통합되었다. 각 국가의 다른 정부 기관. 훈련에는 전력 준비, 전역 설정 및 유지 활동을 통합한 현장 훈련이 포함되었다. 상륙작전; 지상군 기동; 도시 운영; 항공 작전; 해상 작전; 그리고 특수부대 활동. 군사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호주와 미국 정부 기관의 참여로 범정부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탈리스만 세이버21의 미해군 해상 구성 요소는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LHA 6), 상륙 수송함 USS 뉴올리언스(LPD 18) 및 상륙선거함을 포함하는 해군의 유일한 전방 배치 강습상륙준비단(ARG)을 특징으로 한다. USS 저먼타운(LSD 42)과 오키나와에 기반을 둔 미해병 제 31 원정단(MEU)의 승선하고 있다.  탈리스만 세이버 21 훈련기간 동안 극동 해상수송 사령부의 라파하녹과 엘런 셰퍼드는 참가 선박과 함께 해상 보급을 실시했다.

극동 해상수송 사령부(Military Sealift Command Far East)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약 50척의 선박이 유인, 훈련 및 장비를 갖추고 해상과 해안에서 전투원에게 필수 보급품, 연료, 화물 및 장비를 제공하도록 보장한다.

태스크포스 76과 같은 태스크포스 지휘관들은 임무 달성을 위해 이 수송함들을 사용한다.

서부태평양 물류그룹(COMLOG WESTPAC)/테스크포스(CTF) 73은 미 7함대의 전투 준비 물류, 정부 소유 선박 및 계약 선박을 제공하는 업체로, 7함대 전체에 무장, 연료 공급 및 공급 장치를 유지하고 있다.

미 해군의 최대 전방배치함대인 7함대는 서태평양과 인도양을 가로지르는 50~70척의 함정과 잠수함을 배치하고 있다. 미 7함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35개 해양국들과 정기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

탈리스만 세이버 21에서 미 7함대 예하 수송함들은 호주해군과 미 제7원정타격단의 대규모 보급훈련을 하여 기량을 향상과 상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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