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F-15J 전투기 지속적인 개량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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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 ,F-15J 전투기 지속적인 개량 승인받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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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국방회의에서 방위력 강화를 위한 F-15J 전투기의 개량 승인 받아

일본 매체들에게 의하면 항공자위대 F-15J 전투기의 지속적인 개량여부를 두고, 자민당의 국방 관계회의에서  2 종류의 장거리 순항 미사일 가운데, LRASM 대함 미사일의 통합을 보류하는 대신, 개량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고  결정되어 방위성의 방침이 승낙되었다고 밝혔다.

항공자위대의 F-15J는 98대에 대한 개량이 승인되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항공자위대)
항공자위대의 F-15J는 98대에 대한 개량이 승인되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항공자위대)

8월 5일 열린 자민당의 국방 관계 회의에서, 방위성은 F15J 전투기의 개량에서, 2 종류의 장거리 순항 미사일 가운데, 대함 미사일  LRASM은, F15에 통합사례가 없고 통합비용이 고가로 일단 보류하고, 통합비용을 어떻게서든 동결해 사업을 계속시킬 방침을 설명했다.

LRASM은 미해군만 운용하는 장거리공대함미사일로 미공군은 장착을 하지 않아 통합비용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F-15J 전투기에 장착을 할 경우 방위성이 통합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므로 개량비용이 폭증할 수 밖에 없다.

록히드마틴의 장거리공대함미사일 LRASM 미사일은 미해군만 운용하고 있다. (사진: 록히드마틴)
록히드마틴의 장거리공대함미사일 LRASM 미사일은 미해군만 운용하고 있다. (사진: 록히드마틴)

방위성에 의하면, 한때, 5,520억엔까지 상승한 초기 비용과 70기 분의 개수 비용은, 이번 방침 결정으로 600억엔을 삭감하여, 3,980억엔까지 억제되었다고 밝혔다.

참석했던 의원들은 개량비용은 억제하고, 고가라고 하면서도, 방위력의 강화에는 F15J 전투기의 개량은 필요하다고, 승인했다.

방위성에서는 22년 내년도의 산정 요구에는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하지 않는 '요구 사항'으로 한 후, 21년 연말의 예산 편성에서 구체적인 금액을 상정하기 위해 계속 비용축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항공자위대는 결국 F-15J의 개량을 진행하여 JASSM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하고, LRASM 공대함 미사일의 통합을 보류하면서 통합비용을 어떻게 하든 낮추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으로 현재로는 항공자위대에서 F-15EX 이글 II 신형 전투기의 도입은 없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항공자위대의 F-15J 개량형 공식명칭은 F-15JSI로 개량사업 주계약자는 미쓰비시 중공업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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