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 일본 이지스함 후속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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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일본 이지스함 후속지원 승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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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자위대 이지스함의 지속적인 지원을 미국무부에서 승인

미국무부는 지난 8월 4일(현지시각) 일본 정부에 1억3400만 달러 규모의 이지스함 지원 및 관련 장비 판매 가능성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국방 안보 협력 기관은 의회에 판매 가능성을 통보하는 필수 인증서를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지속 지원, AEGIS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 국내 및 현장 엔지니어링 지원, 친숙화, 지속, 필요한 모든 긴급 지원 엔지니어링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하는 이지스함의 후속기술지원FOTS(Follow-On Technical Support)를 구매를 요청했다.

기술지원 서비스, 운영 지원, 시스템 정비, 작업 실무 운영 및 유지보수, 전투 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패치 개발, 테스트, 적응 데이터 설치 및 연간 서비스 계약, 구매자의 기술 문의, 운영, 통합, 유지보수, 현장 서비스 엔진필요성; 문제 조사; 기술 지원; 사후 생산, 테스트 능력 및 지원, 미국 정부와 건설업체 기술 지원, 기타 물류 및 프로그램 지원 관련 요소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 총 프로그램 비용은 1억 3천 4백만 달러다.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DDG-177 아타고 (자료사진: 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DDG-177 아타고 (자료사진: 해상자위대)

이번 판매 제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동맹국의 안전을 지원하는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 한다. 일본이 강력하고 효과적인 자주국방 능력을 개발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해상자위대(JMSDF) 이지스함들과 일본 컴퓨터 프로그램 시험장(JCPTS)이 일본에 방어 능력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된 판매안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청된 CPM 서비스는 일본 해상자위대에 ACS(Aegis Compatt Systems) 제품군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영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패치 및 적응 데이터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엔지니어링 및 긴급 지원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ACS 제품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 또는 고장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은 이러한 서비스와 지원으로 자위대에 통합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된다.

주계약자는 미국 뉴저지 무어스타운의 록히드 마틴사이며, 이 잠재적 매각과 관련하여 제안된 상계 계약은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제안된 판매를 이행하기위해 5명의 미국 정부 대표와 2명의 계약자 대표가 일본에 임시로 파견될 예정이다.

해상자위대는 8척으로 완편된 이지스 구축함들의 지원을 위해 미국무부와 록히드마틴과 계약으로 향상된 해상방어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해군은 2028년 이후나 세종대왕급 batch-II의 3척 완편으로, 세종대왕 batch-I의 개량비용 및 유지비용이 화두로 떠 오를것이다.

그때가 되면 일본처럼 이지스 구축함 유지계약을 맺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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