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책 분야 교류협력 증진, 탈(脫)탄소 친환경 스마트 해양산업 분야 협력방안 모색
해군은 8월 10일 오후 부산시 한국선급 회의실에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와 상생관계 구축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해군과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간 긴밀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과 이형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해양정책 분야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최신기술 정보공유로 탈(脫)탄소 친환경 스마트 해양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한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미래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동반자인 해군-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양 기관이 해양정책 업무 추진에 필요한 학술적ㆍ기술적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해양력 발전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네이비’ 건설을 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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