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슨항모타격단, 하와이에서 대규모 전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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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항모타격단, 하와이에서 대규모 전구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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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작전사령관의 지휘훈련인 대규모 전구훈련 2021을 진행

미해군 제 3함대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CVN70)과 칼빈슨 항모타격단(VINCSG) 소속 함정들이 지난 8월 8일(현지시각) 대규모 전구훈련(LSE) 2021의 일환으로 하와이 제도 지역에 도착해서 작전들어 갔다고 밝혔다

항모타격단(CSG)1이 이끄는 LSE에는 기함으로 항모 칼빈슨,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챔플레인(CG57), 제1 구축함 대대 (DESRON-1)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태평양에 진입하여 대규모전훈련2021에서 작전에 들어간 칼빈슨항모(CVN-70) (사진:U.S.NAVY)
태평양에 진입하여 대규모전훈련2021에서 작전에 들어간 칼빈슨항모(CVN-70) (사진:U.S.NAVY)

댄 마틴 CSG1사령관은 "LSE는 여러 해군의 통합 전투력을 활용하여 모든 영역에서 센서, 무기,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해군 교리는 개별 항모타격단에서 함대 중심 접근으로 초점을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LSE 2021년에는 CSG1 자산이 과학과 해전의 기술을 연합군 훈련 플랫폼으로 결합하기 위해 마련된 라이브 및 가상 훈련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LSE는 3개의 미해군 구성 사령부와 5개 함대, 17개 시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정밀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인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한다.

첫 번째 훈련은 오직 미군들만 참여하는 바다와 해안에서 첨단 훈련을 하지만, 이후 훈련은 미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3년마다 하는 훈련으로 발전될 것이다.

칼빈슨항모타격단은 조정된 장거리 해상 타격 훈련으로 2021년 LSE를 시작했다. 이러한 훈련와 다른 훈련들은 해군이 규칙에 근거한 국제 질서를 훼손하려는 경쟁자들에 대항하여 해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미해군과 미해병대의 협력이 전 세계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그들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모든 종류의 전쟁에 걸쳐, 함대의 준비 태세는 미국의 국익 방어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제 1구축함 대대의 지휘관인 길버트 클라크 대령은 "대규모 훈련은 해군과 해병대의 전투 태세와 해상 전력을 통제하고 투사하는 우리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준비가 된 신뢰할 수 있고 능력 있는 해군 병력을 정기적으로 배치한다."라고 이번 훈련의 의미를 설명했다.

LSE 시나리오는 다중 영역 및 경쟁 환경에서 운영 레벨에서 전술 레벨에 이르기까지 현대 전쟁 개념을 평가하고 세분화할 것이다. 여기에는 전 세계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파트너에게 중요한 분산해상작전, 원정첨단기지작전, 연안작전 등이 포함된다.

칼 빈슨의 지휘관인 P. 스캇 밀러 함장은 "이번 훈련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열리는 대규모 훈련으로, 항공모함의 첨단 통합과 해상에서의 모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칼빈슨과 우리의 승선된 미해군 비행단은 냉전시절 오션벤처 NATO 훈련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군 및 강습상륙 대규모 훈련에 참가하고 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칼빈슨 항모에는 제 2항모비행단(CVW-2) 예하 9개 비행대대(CVW)로  F-35C 제 147 공격전투비행대대인 "Argonauts", 3개 F/A-18E/F 슈퍼 호넷 비행대대로 VFA-2의 "바운티 헌터"VFA-113의 "스팅어", VFA-192의 "골든 드래곤"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운용하는 제 136 전자공격비행대대(VAQ-136)(Electronic Attack Squadron)인 "건틀릿,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제 113 공중지휘통제대대 (VAW-113) "블랙 이글스", CMV-22B 오스프리를 운용하는 제 30 함대 물류 다임무비행대대(VRM-30)인 "타이탄스",  MH-60S 시호크를 운용하는 제 4 해상헬기전투대대(HSC-4)인 "블랙 나이츠"; MH-60R 시호크를 를 운용하는 제 78 해상헬기공격대대(HSM-78)인 "블루 호크"로 구성되어 있다.

제 2 항모비행단인 토미 로크 대령은 "대규모 전구 훈련 2021은 미해군과 미해병대가 잠재 적과 효과적으로 싸우고 승리하며 저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기술과 기술, 절차를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미해군과 미해병대의 수상및 항공부대를 모든 영역에 걸친 우리의 노력은 생존력을 향상시킨다."라고 밝혔다.

대규모전구훈련 2021은 미 함대, 태평양함대, 유럽 해병대와 함께 미해군, 태평양 해병, 대서양 해병, 유럽 해병대가 공동으로 지휘하는 미해군작전사령관 훈련이다.

칼빈슨항모타격단은 선박, 항공기 및 7,000명 이상의 선원으로 구성된 멀티플랫폼 팀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칼빈슨항모타격단은 국제 해상 보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다.

대규모 전구 훈련은 호주와 하와이 제도를 비롯하여 전세계에 걸쳐서 미국만이 할 수 있는 대규모 미해군,미해병대, 동맹국 훈련이다,

대규모전구훈련을 3년마다 하는 훈련으로 정착하여 동맹국도 참여하는 훈련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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