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대규모 광역훈련 2021' 참가한 해상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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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대규모 광역훈련 2021' 참가한 해상자위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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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 호주부근에서 미해군 주관 대규모 광역훈련을 끝내

해상자위대는 지난 8월 2~9일, 호위함 '마키나미'가 서태평양에서 미·호주 해군과 함께 '미국 주최 대규모 광역훈련 2021'의 일환인 공동 통합전투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 제7 원정타격단과 호주 해군과 3국 합동 훈련을 산호해 부근에서 했다. (사진: 해상자위대)
미 제7 원정타격단과 호주 해군과 3국 합동 훈련을 산호해 부근에서 했다. (사진: 해상자위대)

히라이 가쓰히데 1등 해좌(제1호위대 지휘관)은 "본 훈련은 미·일·호주 해군에 의한 대항 형식의 훈련으로, 공동으로 전투를 실시할 때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합동대함 공격 등 실전적 상황을 모의한 훈련을 실시하여 전술 기량 향상 및 참가국 해군과의 공동 작전 능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인 미·호군과 본 공동훈련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해상자위대 작전헬기에서 강습상륙함 아메리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작전헬기에서 강습상륙함 아메리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해상자위대)

대규모 광역훈련은 미해군이 태평양 전역에 걸쳐서 대비태세와 전투에 염두해 둔 훈련으로 훈련 초반에 미,일,호주 3개국이 훈련을 하고, 후반부에는 미 3함대의 칼빈슨 항모타격단이 대규모 광역훈련 지원을 하면서 F-35C 스텔스 전투기 운용을 확인했고, 영국항모타격단도 함께 훈련을 했다.

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가 대규모 광역 훈련에서 함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가 대규모 광역 훈련에서 함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상자위대)

영국항모타격단은 하와이 부근에서 미해군과 훈련을 했으며고, 영해군의 23형 구축함인 리치몬드는 사세보에 있다.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마키나미는 퍼시픽뱅가드21,탈리스만 세이버2021, 대규모광역훈련에 전부 참가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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