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모전단 행사축소, 코로나 때문에 기항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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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모전단 행사축소, 코로나 때문에 기항 안 한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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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해에서 인도주의적 훈련을 하기로 결정

국방부는 8월 30일에 방한하는 퀸엘리자베스 항모타격단의 부산 기항은 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영국 국방부는 최근의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국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항모전단이 부산에 기항하지 않고 8.30.부터 9.1.까지 대한민국 근해에서 한국 해군과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 위주 훈련 및 축소된 교류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아덴만에서 미항모전단과 합동훈련을 가진 퀀엘리자베스 항모전단 (자료사진:U.S.NAVY)
아덴만에서 미항모전단과 합동훈련을 가진 퀀엘리자베스 항모전단 (자료사진:U.S.NAVY)

영국 항모전단은 당초 부산에 기항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항모전단 내 확진자가 발생하고 국내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한-영 양측간 협의 하에 근해에서 국방교류협력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가 축소되고 기항은 안하기로 결정 하였다.

지난 8월 6일 괌의 미해군기지에 기항했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사진:U.S.NAVY)
지난 8월 6일 괌의 미해군기지에 기항했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사진:U.S.NAVY)

이에 앞서 퀸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지난 8월 6일(현지시각) 괌의 미해군기지에 기항을 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고, 감염자들을 선내에 철저하게 격리수용을 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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