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항공자위대용 KC-46A 급유기 첫 급유비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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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자위대용 KC-46A 급유기 첫 급유비행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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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용 KC-46A 급유기로 다른 KC-46A 급유기 급유성공

일본 항공자위대용으로 제작된 최초의 보잉 KC-46A 급유기가 최근 워싱턴 주 상공에서 미공군 KC-46A 급유기에 연료를 급유했다. 항공자위대용 급유기도 연료를 성공적으로 공급받았다.

항공자위대 KC-46A 급유기가 다른 KC-46A 급유기에 첫 공중급유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항공자위대 KC-46A 급유기가 미공군 KC-46A 급유기에 첫 공중급유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KC-46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이미 버제스는"첫 번째 일본 KC-46A로 연료를 보충하는 비행을 실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KC-46A는 최신 공중급유기로 이미 붐과 드로그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다른 항공기에 4200만 갤런 이상의 연료를 공급했습니다."

일본은 KC-46 프로그램의 첫 미국 외 고객이며 올해 첫 급유기를 받을 예정이다.

보잉 재팬의 사장인 윌 쉐이퍼는 "최첨단 급유기 KC-46A 급유기는 최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술적 상황 인식을 유지하면서 화물과 승객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이 미,일 안보동맹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대의 KC-46A 공중급유기는 상호 공중급유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두 대의 KC-46A 공중급유기는 상호 공중급유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일본 KC-46A는 미 공군, 해군, 미 해병대, 항공자위대 항공기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미 공군은 2017년 12월 보잉에 항공자위대용 최초의 KC-46A 급유기 계약을 승인했다. 미정부와 일본의 해외 군사 판매 절차를 통해 마무리됐다. 두 번째 일본 항공자위대용 급유기가 생산 중에 있다.

보잉은 워싱턴 에버렛에 있는 767 생산 라인에서 미 공군과 일본을 위해 KC-46A 항공기를 조립하고 있다. 보잉의 일본 파트너는 KC-46A 기체의 16%를 생산한다.

항공자위대용 KC-46A의 생산과 공급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항공자위대의 KC-46A는 올해 인도되어 기존 KC-767과 함께 운용이 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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