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6x6 무인지상차량(UGV)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남 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21에 앞서 공개하였습니다.
인텔리전트 UGV 또는 I-UGV라는 이름의 순수전기 무인차량는 기존의 4x4 다목적 UGV와 한국에서 제작된 다른 UGV에 비해 향상된 임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I-UGV는 이번 달부터 대한민국 육군 보병 부대에서 시험 운용 중입니다.
2톤 I-UGV의 탑재 용량은 500kg 이상입니다. 1회 충전으로 100km의 탁월한 순항반경을 자랑합니다. 포장도로에서는 최고 시속 40km/h, 비포장도로에서는 최고 시속 20km/h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주야 4 킬로미터의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I-UGV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제어 작업이나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을 통해 감시와 정찰, 화물 및 부상병 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I-UGV는 전투의 혼란스러울때 적의 공격원점 파악하기 위해 음향 센서를 사용하여 목표물에 자동으로 고정할 수 있는 향상된 원격 제어 무기 스테이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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