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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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 안승범 기자
  • 승인 2019.11.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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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주력 정밀타격미사일

한국 공군의 스탠드오프형 순항미사일 TAURUS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사진 타우러스사)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사진 타우러스사)

한국의 주력전투기 F-15K에 장착하는 타우러스 KEPD 350K는 휴전선 상공에서 북한 전역의 핵 시설 타격 등이 가능한 현존 최고의 공대지미사일로서 한국 킬체인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우러스 KEPD 350 무장 체계는 유럽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보유 운용 중이며 한국 공군이 보유는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주요 특장점
 
1. 긴 사거리

타우러스 KEPD 350K는 사거리가 500km 이상으로 장거리 작전에 유리하며 종심이 긴 전장에서 탁월한 운용성을 보여준다.

대전에서 평양에 있는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고  서해와 동해 영공에서도 북한 전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긴 사거리와 함께 오차범위 1미터내의 정밀타격이 가능한 전략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히 전투기의 출격 횟수와 작전 범위를 최소화 시켜 작전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공군 F-15K에서 실사격한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이 목표물에 명중하고 있다. (자료사진: 공군)
공군 F-15K에서 실사격한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이 목표물에 명중하고 있다. (자료사진: 공군)

 

2. 이중 탄두

무게가 480kg에 이르는 타우러스 KEPD 350K는 성형작약탄두와 관통탄두로 구성된 이중 탄두이며, 목표물의 종류에 따라 탄두를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주요 목표물로는 지하 견고 표적, 강화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있다.

산탄형 탄두를 이용해 시설을 파괴하거나 방공포대/미사일포대 및 정박해 있는 함정, 활주로에 대기 중인 항공기까지도 목표물로 삼도록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3. Tri-Tec 삼중항법장치

Tri-Tec 트리-테크로 불리는 타우러스 KEPD 350K의 삼중항법장치는 IBN (Image Based Navigation, 영상기반항법), TRN (Terrain Referenced Navigation, 지형참조항법), 그리고 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 관성항법시스템)의 지원을 받는 MIL-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군사용 GPS) 등의 삼중 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IBN (Image Based Navigation, 영상기반항법)은 미사일의 비행 경로 상에 위치한 특정 지역의 항공/위성 화상 데이터 및 좌표를 함께 사용한다.

미사일이 해당 지점에 도달하면 영상 센서를 통해 지형을 촬영하여 미리 입력된 화상 데이터 및 좌표와 이를 대조하여 미사일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의 항법 체계다.

항로를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스마트 폭탄이다.

타우러스 KEPD 350K의 IBN(Image Based Navigation, 영상기반항법)은 GPS 재밍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우러스 KEPD 350K는 IBN, TRN, GPS 중 하나 혹은 두 장치에 재밍이 발생하거나 사용 불가능하게 되더라도, 나머지 장치들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목표물을 찾아갈 수 있다.

이는 미사일의 임무 성공률과 직결된 문제이다. 서너 발을 쏴야 하는 타 미사일에 비해 타우러스 KEPD 350K는 단 한 발로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타우러스는 이러한 항법장치 덕분에 저공비행이 가능하고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발사 후 적에게 비행경로가 탐지되기 어렵다.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제원

사거리: 500 km+
중량: 1400 kg
길이: 5m
비행고도: 30m
탄두: 481 kg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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