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모탑재용 F-35B에 스피어3 공대지 미사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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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모탑재용 F-35B에 스피어3 공대지 미사일 장착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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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방부는 영국 해군 항공모함에서 출격하는 전투기는 5억5000만 파운드(약5천억원)로 차세대 치명적인 미사일로 무장하게 된다.

스피어3는 HMS 퀸 엘리자베스,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갑판에서 운용되는 F-35 라이트닝 전투기의 주요 타격 무기가 될 것이다.

영국공군의 F-35B 전투기에 장착할 스피어3 공대지 미사일 (사진:Royal Navy)
영국공군의 F-35B 전투기에 장착할 스피어3 공대지 미사일 (사진:Royal Navy)

군함, 탱크, 장갑차, 미사일 발사대, 벙커, 레이더 기지, 방공포대 등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신형 미사일은 140km 이상의 장거리에서도 발사될 수 있으며 영국 해군과 영국 공군 조종사들이 적의 지상 방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방위 회사 MBDA는 RAF 마함에 기반을 둔 라이트닝 전투기 부대에 지난 10년 동안 개발되었으며 향후 7년 동안 최전선에 도입될 새로운 무기를 장비하기 위해 5억 5천만 파운드를 받았다.

무게 90kg 이하, 길이 1.8m에 불과한 스피어3는 터보젯 엔진에 의해 고속 아음속 동력으로 작동되며, 주야간 육지와 해상을 가로지르며 움직일 수 있고 정지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영국에서 7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이며, 그 중 190개는 브리스톨, 스티븐니지, 볼튼을 포함한 영국 전역의 현장에서 시스템 설계, 안내 제어, 내비게이션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고도로 숙련된 기술 직종을 지원할 것이다.

시험, 시뮬레이션, 시험에는 최전방 작전을 위해 마햄과 포츠머스 소재 항공모함에 미사일이 전달되기 전에 타이푼 항공기로부터의 통제된 발사가 포함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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