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0회 방위산업추진위원회, 경어뢰 개량 및 유도폭탄 도입사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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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0회 방위산업추진위원회, 경어뢰 개량 및 유도폭탄 도입사업 결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1.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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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뢰를 독자적으로 개량 및 2000파운드 GPS 유도폭탄 해외도입

제14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11월 1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되었으며, 화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경어뢰 성능개량 체계개발기본계획과 GPS유도폭탄(2,000lbs급)(4차) 기종결정 2가지를 가지고 진행했다.

방추위에서는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은 체계개발에 진입하고, ‘GPS유도폭탄(2,000lbs급)(4차) 사업’은 기종을 결정하는 것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청상어 경어뢰를 장착하고 비행중인 와이드캣 해상작전헬기 (사진: 해군)
청상어 경어뢰를 장착하고 비행중인 와이드캣 해상작전헬기 (사진: 해군)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은 대잠수함전을 수행하는 수상함정에서 운용중인 적 잠수함 공격용 경어뢰를 국내연구개발로 성능개량하는 사업이다.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을 업체주관연구개발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경어뢰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군은 선진국 수준의 경어뢰를 확보하고 국내 방산업체는 독자적인 수중유도무기 연구개발 수행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기간은 2020~’28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약 1,600억 원으로 알려졌다.

‘GPS유도폭탄(2,000lb급) 4차 사업’은 현재 공군에서 기운용중인 GPS유도폭탄(2,000lbs급)의 부족소요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GPS유도폭탄(2,000lbs급)의 구성품(4종) 중 유도키트는 FMS로 확보하고, 관통형 공탄체는 ENF사 BLU-109/B, 파편형 탄체는 Elbi사 MK-84, 신관은 Orion사 ID260MF로 기종결정하는 것을 심의‧의결하였으며, 계약은 연내 체결할 예정이다.
  

GPS 유도폭탄(2,000lb급) 구성품 4종 (자료: 방위사업청)
GPS 유도폭탄(2,000lb급) 구성품 4종 (자료: 방위사업청)

  적 주요 비대칭 위협 표적에 대한 전천후 정밀공격이 가능한 전력을 적기 확보함으로써 우리 군의 항공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0~’27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4,700억원으로 알려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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