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2 미사일 제작사 LIG 넥스원 사업 방향
상태바
천궁 2 미사일 제작사 LIG 넥스원 사업 방향
  • 안승범 기자
  • 승인 2021.11.17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이후 사업 방향

위성, 수송드론, 요격체계 등
미래기술 통합솔루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 장사정포 요격체계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이하 KPS)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드론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민수·국방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주력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사업비 3조 7,23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KPS는 총 8기의 위성으로 구성되며, 자율주행·도심항공,·사물인터넷·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위성에 탑재되는 초정밀영상레이더 SAR(Synthesized Aperture Radar)의 개발을 시작해, 현재 실용위성급 탑재체의 개발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위성통신단말, 전자광학(EO), 적외선센서(IR) 등 KPS의 기반이 될 핵심 구성품과 솔루션을 국내기술로 개발 중이다.

LIG넥스원은 민수와 국방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향후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PAV, Urban Air Mobility Personal Air Vehicle) 분야까지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다수 참여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25년 200kg 수준의 고중량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이 완료되면 UAM과 연계한 상용화는 물론 군용 수송드론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장사정포 요격체계’와 관련해서도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제업체로서 신궁, 해궁, 천궁, 천궁 II, L-SAM 등 다수의 대공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해 왔으며, 체계통합 역량, 교전통제, 정밀 추적기술에 이르는 유도무기 체계 전문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대공 요격체계를 비롯한 정밀타격,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및 전자전 체계 등의 개발과정 기반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한 첨단 요격체계의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