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우주군, 신형 장거리 탐지 레이더의 조기 배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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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우주군, 신형 장거리 탐지 레이더의 조기 배치 선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2.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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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방어국이 미우주군에게 레이더 권한을 이관하며 조기 베치 선언

미사일방어국(MDA)은 2021년 12월 6일 알래스카 우주군 기지에서 신형 장거리 탐지 레이더(LRDR)의 최초 실전배치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LRDR에 레이더 어레이 설치를 마치고 레이더 시험, 훈련, 작전 등으로 전환하면서 군사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탐지 레이더(, LRDR)는 미국 알래스카주 클리어 스페이스 포스 기지에 있는 다목적 다면 레이더이다. (사진:U.S.Space Force)
장거리 탐지 레이더(, LRDR)는 미국 알래스카주 클리어 스페이스 포스 기지에 있는 다목적 다면 레이더이다. (사진:U.S.Space Force)

미사일방어국 국장인  존 힐 중장은 "MDA는 2023년 미공군의 정식 작전 수용에 대비해 레이더에 지상기반 중간 방어체계와 지휘통제 전투관리통신 체계에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 가동되면, 장거리 탐지 레이더는 모든 종류의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여러 개의 작은 물체를 동시에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추적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힐 국장은 "오늘은 미국 본토방어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LRDR은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을 감시하고, 활동적이거나 비활동적인 위성, 사용후 로켓 본체, 파편화된 잔해 등을 탐지, 추적, 식별함으로써 우주 영역 인식을 지원한다.

알래스카 사령부 및 제11공군 알래스카 NORAD 지역 사령관인 데이비드 크룸 중장은 "알래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인 곳입니다.  "우리의 위치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시야를 확보해준다"며 "특히 BMD에 대항해 필요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거리탐지레이더는 다른 센서와 함께 미본토에 대한 잠재적 장거리 위협의 조기 탐지 및 식별 능력을 더욱 강화한다.

존 힐 미사일방어국(MD) 국장, A.C. 로퍼 중장, 미 북부사령부 부사령관, 데이비드 A 중장. 알래스카 NORAD 지역 사령관인 크룸은 기념식에 참가했다.

미국은 알래스카에 우주를 감시하는 장거리 탐지 레이더 IOC를 선언하고, 가동에 들어가서 비약적으로 미사일과 우주능력을 발전시키는 중국과 북한 , 그밖의 나라들을 물체들을 감시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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