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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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
  • 안승범 기자
  • 승인 2019.11.13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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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후반기 행사 장식
11월의 행사를 장식중인 블랙이글(사진 디펜스 투데이)
11월의 행사 후반기를 장식중인 블랙이글 (사진: 디펜스 투데이)

11월 후반기 행사를 장식한 공군특수비행대 블랙이글이다.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창설과 역사

블랙이글은 고난도의 비행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조종사들의 뛰어난 기량과 항공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은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국가에는 충성과 봉사를, 국민에게는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일치된 팀웍으로 최고의 비행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1953년 대한민국 최초로 4대의 F-51무스탕으로 최초의 특수비행을 선보인 이후, 1967년 F-5A로 구성된 '블랙이글' 팀이 창설되었고 1979~1993년까지 잠시 중단된 에어쇼는 1994년 A-37B 기종으로 상설 에어쇼팀인 블랙이글팀으로 재창설되었다.

2007년 T-50으로의 기종전환을 위해 잠시 해편된 후 2009년 T-50으로 기종을 변경하여 제239특수비행대대 블랙이글로 증창설 되었다.

2009년은 서울 ADEX 2015가 열린해로 T-50으로 첫 선을 보였다.

2010년 에어쇼 전용기체인 T-50B를 인수받기 시작하여 2011년 4월 T-50B 전력화를 완료하였다.

2013년 4월에는 공군본부 직할의 제53특수 비행전대로 승격되어, 독립 부대가 되었다.

 

블랙이글의 활약

T-50B로 기종전환한 블랙이글은 국내외 군과 지자체 행사에서 블랙이글은 화려한 기동과 완벽한 팀웍으로 특수비행팀의 고도의 기량을 선보였다.

2012년 처음으로 세계로 진출, 와딩턴·리아트·판보로 에어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4년과 2017년에는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전 세계인들에게 멋진 특수비행을 선보이며 감동을 주었다. 블랙이글의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T-50의 해외 수출 성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

 

블랙이글의 운용항공기

F-51D - 1953~1956

T-33A - 1956~1961

F-86F - 1962~1966

F-5A - 1967~1978

행사에서 공군전투기 편대비행으로 대체
1978~1994

A-37B - 1994~2007

T-50B - 2009~ 현재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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