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16 차기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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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16 차기 기관단총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1.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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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모티브의 차기 기관단총
S&T 모티브가 육군에 차기 기관단총으로 제시중인 모델 STC-16.
S&T 모티브가 육군에 차기 기관단총으로 제시중인 모델 STC-16.(사진: 디펜스 투데이)

S&T 모티브 STC-16 기관단총

S&T 모티브가 9월 1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2019서울ADEX에서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카빈형 차세대 기관단총 STC-16을 공개했다.

서울ADEX 2109에서  공개된 STC-16은 현재 우리 군이 기관단총으로 사용 중인 K1과 별개인 AR(M16 등)규격을 따르고 있어, 기존의 K1과 완전히 다른 총이다.

특전사가 현재 사용중인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TC-16 기관단총의 특징

기존의 5.56밀리 탄을 사용하는 STC-16은 10인치 바렐의 가스피스톤 방식의 쇼트 스트록을 채택한 AR계열이다.

STC-16기관단총은 노리쇠전진기가 없는 기관단총이다.이유는 기존의 탄매에 의해 움직이는 가스직동식의 소총들은 주퇴력부족으로 인해 노리쇠가 전진이 끝까지 이루어 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숏스트로크방식의 가스피스톤식은 가스압력이 가스피스톤을 밀어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노리쇠잠금이 되지않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관계로 노리쇠전진기의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서 제작이 되지 않았다.

총기 상부 리시버 부분은 H&K사의 HK 416 계열과 비슷하고, 최근 총기 시장에서 대세인 '엠락( M-LOK)' 방식의 레일 시스템을 채용했다. 엠락 레일은 가볍고 튼튼하다는 장점으로 기존의 피카트니 레일과 키모드 레일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일 시스템은 더 정확사격을 하기위해 필요로하는 조준경, 확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등을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총기 액서사리다.STC-16은 엠락 레일시스템과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폴더식 아이언 사이트(가늠자와 가늠쇠)를 채택했다.

폴더식 아이언 사이트는 광학장비 부착시 발생할 수 있는 간섭현상을 줄이면서, 광학장비가 사용불가 상태에서도 가늠자와 가늠쇠로 즉각 조준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STC-16은 기존의 K1과 달리, 왼손잡이 사수도 총기 조작이 쉽도록 조정간과 탄창멈치가 좌우대칭형으로 위치해,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의 소총에는 노리쇠멈치가 왼쪽에만 있어서 사수가 총기작동을 위해서는 방아손잡이에서 양손을 떨어뜨린 상태에서 해야하므로 불편한 점이 있었던 관계로 이부분의 개선을 위해 양손잡이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아쇠 울 안쪽형상에 노리쇠멈치가 설계되어 있다.

양손으로 쏠 수 있는 기관단총은 육군 특히 특전사에서 요구하는 기능으로 좌우손잡이 사수 가리지 않고, 작전을 해야 하기때문에 필수적이고, 해외에 군에 납품되는 대부분 총기들이 좌우사수들이 쏠 수 있도록 하기때문에 당연히 반영을 해야할 사사항이다.

STC-16 기관단총은 다산기공의 DSAR-15P와 2020년 K1A 기관단총을 대체할 경쟁을 하고 있다.

 

STC-16 기관단총의 제원

구경(Caliber) : 5.56 x 45 mm NATO
중량(Weight) : ± 3.3kg
작동방식(Operating System) : Gas Piston(Tappet)
총장(Length)
총열장(Barrel) : 307.3~419.1mm(12.1" / 14.5" / 16.5")
전체(Overall) : under 870mm
강선(Barrel Rifling)
강선수(Number of Grooves) : 6
강선방향(Twist of Rifling) : 우(Right)
강선률(Pitch of Rifling) : 7.3"
발사속도(Rate of Fire) : 700~900RPM
유효사거리(Effective Range) : 400m
사격모드(Fire Control) : 단발(Semi)-연발(Auto)
탄알집용량(Magazine Capacity) : 20~30RDS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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