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원격사격 RCWS 최초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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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원격사격 RCWS 최초 전력화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2.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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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병대 최초로 상륙돌격장갑차 탑재무기체계의 자동화

 해병대 최초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장착되어 운용되는 자동화 무기체계인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가 전력화되었다.

이로써 해병대는 상륙작전 및 육상작전 간 원거리 탐지 및 원격 사격의 자동화를 통해 정밀교전능력과 사수의 생존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기존 유인 포탑체계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게 된 것이다.

양산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3년까지 한화디펜스(주)가 주계약자로 예산은 754.26억원이 투입된다.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운용개념 (자료:방위사업청)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운용개념 (자료:방위사업청)

기존 상륙돌격장갑차의 포탑사격체계는 사수가 노출된 상태에서 육안에 의한 표적확인 및 사격이 필요하여 생존성이 부족하고 사격 명중률이 저하되었다. 또한 포탑 안정화장치 미장착으로 기동간 사격이 일정 부분 제한되었다.

이번에 전력화된 장비는 주·야간 영상장치와 레이저거리 측정기를 이용한 정밀측정과 포탑 안정화장치 장착을 통해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해졌다. 사수가 차체내부에서 운용전시기를 통해 무기체계를 원격조종하도록 자동화하여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탄약 자동장전과, 표적 자동추적, 자동 탄도보정, 자체 고장진단 기능 등 전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구성 (사진: 방위사업청)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구성 (사진: 방위사업청)

이번 최초 양산을 통해 전력화된 물량은 ’22년 야전운용시험(FT, Field  Test)을 통해 야전배치 전력의 완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험결과 도출된 우선 조치사항은 추가 양산에 반영하여 사용자의 운용성 및 만족도를 높여 진화된 형태의 무기체계를 '23년까지 획득할 예정이다.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의 최초 전력화는 해병대 상륙작전 간 정밀교전능력과 생존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무기체계의 자동화와 무인화 추세에 부합됨에 따라 해외로도 수출이 가능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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