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전투비행단, 제8311/제8785부대 찾아 철통같은 군사 대비태세 점검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월 1일(토), 제16전투비행단과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311부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785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에 헌신하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하였다.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의 핵심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한 박 총장은 국산전투기 FA-50에 직접 탑승해 신년 첫 지휘비행에 나섰다. 박 총장은 비상대기 항공기를 실제 출격시켜, 울릉도와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후 비상대기실과 격납고 등 임무 현장을 순시하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전념하는 임무 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총장은 동북부 지역 방공임무의 핵심 부대인 제8311부대와 제8785부대를 찾아 동계 작전현장과 코로나19 방역관리 현장 등을 점검하며,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 총장은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바른 병영을 조성하고, 군 본연의 임무를 더욱 완벽하게 수행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군’,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