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한-UAE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중장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UAE 국방부(전력방산차관보 무바락 사이드 가판 알 자바리, Mubarak Saeed Ghafan Al Jabiri)와 UAE 두바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UAE 부통령 겸 총리(세이크 모함메드 빈 라쉬드 알 막툼,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임석 하에 1월 16일 서명하였다.
오늘 서명된 MOU를 기반으로 방사청과 UAE 국방부는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발전시킬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예정이다.
UAE 국방부는 한국의 천궁2(M-SAM2, 중거리지대공미사일) 획득을 결정하여 UAE TTI社와 한국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와 각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UAE는 한국을 넘어 첫번째로 천궁2를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방사청과 UAE 국방부는 이번 MOU 체결과 천궁2 계약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방산협력의 성과이자 무기체계 공동연구개발 등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방산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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