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 F-35C 첫 비행대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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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F-35C 첫 비행대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 전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1.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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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최초의 f-35C 대대인 제 314 전투공격대대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 배속되어 작전 중

미해병대 제 3해병비행단(MAW) 소속 제 314 전투기공격대대(VMFA-314)가 F-35C를 항공모함에 배치한 첫 해병대 대대로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CVN 72)에 배속되어 제 9 항모비행단과 샌디에이고 모항를 출발하여 미해병대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 착함 중인 미해병대 314전투비행대대소속 F-35C 전투기 (사진:U.S.NAVY)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 착함 중인 미해병대 314전투비행대대소속 F-35C 전투기 (사진:U.S.NAVY)

제 3 해병항공단 사령관인 브래드포드 J. 게링 소장은  "블랙나이트가 F-35C 라이트닝 II를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배속된 것은 미해병대의 오랜 해군 통합 역사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배속은 VMFA-314, MAG-11 및 제 3 해병항공단의 해병 및 해군들이 수년간 노력한 혁신과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 전세계적으로 전투 능력을 전개함에 따라 가장 치명적이고 준비된 해군-해병대 병력을 배치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F-35C를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미해병대는 F-35C가 항공모함 작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제작되었으며, F-35C와 함께 운용되는 모든 해군 항공기의 고유 전장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자산을 분쟁 지역에 배치하면 미해병대는 미국과 해외 동맹국에 안전을 제공하고 지역 안정에 기여하며 해상에서 미군의 이점을 확대할 수 있는 유연한 기동력을 갖게 된다.

항모에서 이륙직전의 미해병대 F-35C 항재전투기 (사진:U.S.NAVY)
항모에서 이함 직전의 미해병대 F-35C 항재전투기 (사진:U.S.NAVY)

미해병대 제 3항공단는 최근 장거리 공중 타격훈련에서  F-35 편대를 활용하여, F-35의 타격능력을 입증했다. 서머 퓨리 21 훈련 기간 동안 제 3전투비행단예하의 비행대대가 F-35를 미라마에서 워싱턴 주까지 1,000마일 이상 비행하여 지정된 목표물에 장거리 정밀 사격을 가했다.

항공기의 기술 발전과 공격적인 군사 훈련은 잠재 적대적인 공격을 막음으로써 해병대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제 314 공격비행대대의 지휘관인  브렌던 M. 월시 중령은 "F-35C를 태평양에서 운용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함대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어떤 항공기에든 최첨단 전자전 능력을 채택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해병대의 해군 원정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자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우리 동맹국에 안보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존할 수 있는 미해병대의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라고 밝혔다.

항모에서 고속으로 이륙중인 F-35C함재전투기 (사진: U.S.NAVY)
항모에서 고속으로 이륙중인 F-35C함재전투기 (사진: U.S.NAVY)

 

이번 배속은 VMFA-314가 지난해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탑승한 제 9함모비행단(Carrier Air Wing Nine)과 함께 훈련을 마치고 12월에 항모타격단(Carrier Strike Group)의 다른 요소들을 따라 통합 훈련 주기를 완료함에 따라 이루어졌다.미해병대의 제 5세대 전투기는 지속적으로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미해병대 제 314 전투공격비행대대는 2020년 1월 21일 기존의 F/A-18A/C 항공기를 퇴역시키고 첫 F-35C 기종을 인도받은 후 F-35C 기종으로 전환한 최초의 미해병대 공격전투기대대다. 미해병대는 VMFA-314와 같은 비행대를 주요 전략 해상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미해병대는 적대적인 침략을 억제하고, 필요한 경우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륙을 준비 중인 F-35C 함재전투기 (사진:U.S.NAVY)
이함을 준비 중인 F-35C 함재전투기 (사진:U.S.NAVY)

미해병대는 F-35B와 F-35C를 전력화 하고, F-35C에 거부감이 있는 미해군의 전투항공전력을 보완하면서 5세대 전투항공 전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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