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과 필리핀 언론들은 필리핀공군이 S-70i 블랙호크 헬기 3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월 16일,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필리핀 공군에 추가로 32대의 블랙호크 S-70i를 구입하며 계약을 했다고 말했으며 6억 20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필리핀군은 현재 현대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그 프로그램의 일부는 베트남 전쟁 시대의 UH-1H 휴이 헬기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S-70i와 같은 더 현대적인 헬리콥터로 교체하는 것이다.
블랙호크(Black Hawks)는 폴란드에서 록히드 마틴에 의해 생산된다. 로렌자나 대변인은 1차분 헬기가 내년에 필리핀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렌자나 국방장관이 "코로나와 태풍 오데트의 여파로 수송기와 헬리콥터의 부족이 이처럼 극심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유지하기에 비경제적이 된 우리의 노후화 된 휴이 헬기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2021년 12월 28일 폴란드의 PZL Mielec에게 S-70i 블랙호크 추가 구매 의향서가 전달되었다.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조종사와 정비 승무원을 위한 초기 물류 지원 패키지 및 훈련은 320억 페소에 달한다"고 말했다.
S-70i 블랙호기 헬기 구매 전에는 필리핀 공군의 노후화된 휴이 헬기는 2019~2020년 사고가 4건이나 발생하는 등 추락사고로 악명이 높았다.
수년안에 필리핀 공군은 현대화된 S-70i 블랙호크를 48대를 보유하여 기동헬기 전력의 현대화 및 터키 TAI에서 T-129 공격헬기 6대를 도입,전력화 하여 전투헬기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