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함대 항모전력, 일 해상자위대와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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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함대 항모전력, 일 해상자위대와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1.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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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단과 에식스,아메리카 상륙작전단과 해상자위대 헬기호위함 휴가가 연합해

1월 23일(현지시각) 미 3함대 소속의 칼빈슨 항모타격단과 에식스 상륙작전단,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단, 아메리카 상륙작전단이 일본해사아자위대의 헬기호위함 휴가가 동중국해에서 대규모 합동훈련을 했다.

동중국해는 미 7함대의 영역이나, 3함대 전력들이 최근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자주 투입된다.

칼빈슨,에이브러햄 리턴 항모전단과 에식스,아메리카 상륙작전단과 해상자위대 휴가 전단이 대규모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7thFleet)
칼빈슨,에이브러햄 리턴 항모전단과 에식스,아메리카 상륙작전단과 해상자위대 휴가 전단이 대규모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7thFleet 트위터)

7함대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이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그것도 부족하다고 판단한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지속적으로 항모전단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와 중국의 팽창정책에 맞물려서 미국이 투입이 가능한 항모 및 상륙작전단을수시로 전단을 편성 배치하고 있다.

칼빈슨 항모와 에이버햄 링컨 항모에서 미해병대 F-35C 전투기들이 출격을 하고 있다.(사진:7thFleet)
칼빈슨 항모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서 미해병대 F-35C 전투기들이 출격을 하고 있다.(사진:7thFleet 트위터)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는 최근에 미해병대가 전력화한 F-35C 라이트닝-II 전투공격대대를 함재기로 배속시켜서 본격 데뷔를 했다.

칼빈슨 항모타격단과 에식스 상륙작전단은 이번 대규모 합동훈련 전에 이미 동중국해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었다.

해상자위대의 헬기호위함 휴가가 현재도 F-35B 탑재를 위해 개장중인 이즈모급을 대신해서 미 3함대 전단들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7thFleet 트위터)
해상자위대의 헬기호위함 휴가가 현재도 F-35B 탑재를 위해 개장중인 이즈모급을 대신해서 미 3함대 전단들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7thFleet 트위터)

미해병대의 F-35B 2개 대대를 투사할 수 있고, F-35C까지 배속되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중국과 북한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서도 F-35B 전투기 인증시험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서, 미해군과 미해병대의 5세대 스텔기 전투기 투사능력이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아메리카와 에식스 강습상륙함 2척 사이로 휴가가 같이 항진을 하고 있다. (사진: 7thFleet 트위터)
아메리카와 에식스 강습상륙함 2척 사이로 휴가가 같이 항진을 하고 있다. (사진: 7thFleet 트위터)

미해군이 7함대와 3함대를 지속적으로 동아시아와 동중국해에 투사하는 전략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7함대에 해상자위대의 이즈모급 2척이 F-35B 탑재 경함모로 개량이 끝나면, 3함대와 더불어 강력한 전투력으로 압박의 강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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