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계열 전투기들의 사고가 끊이지 않아
미해군 F-35C 라이트닝 II 항재전투기 1대가 남중국해에서 칼빈슨 항모(CVN-70)의 갑판에 착함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제 2항모비행단 소속 F-35C 라이트닝 II는 남중국해에서 통상적인 비행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미해군은 전투기 조종사가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사고로 항모요원 7명이 다쳤고, 3명은 필리핀 마닐라의 한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세 명의 대원들은 현재 안정된 상태이다. 칼빈슨에 탑승한 대원 4명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3명은 퇴원됐다.
사고 원인을 포함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 해군은 사고기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칼빈슨 항모타격단이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단과 함께 남중국해를 작전하면서 발생했다.
아직까지는 5세대 스텔스 함재전투기는 미함재전투기 조종사들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 듯하다.
칼빈슨 항모에는 제 2항모비행단 예하에 F-35C로 구성된 제 147공격전투비행대대가 있다.
에이브라햄 링컨 항모에는 미해병대 소속 314전투비행대대가 제 9 항모비행단 소속으로 작전하고 있다.
작년 11월 17일 F-35B가 영국항모에서 이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1월 4일에는 한국공군의 F-35A 전투기가 비행훈련 중 기체이상으로 동체착륙을 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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