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이지스 구축함, 해상자위대와 대잠훈련 실시
상태바
미해군 이지스 구축함, 해상자위대와 대잠훈련 실시
  • 장훈 기자
  • 승인 2022.02.03 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스구축함 피츠제럴드와 해상자위대 구축함 타카나미 및 대잠전력과 양자훈련을 갖어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함(DDG 62)이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해상자위대(JMSDF)와 필리핀해에서 양자훈련을 실시했다.

대잠전 준비 효과 측정훈련(SHAREM)은 함정과 항공기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잠수함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대잠전 절차와 전술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훈련이다. 또 해상자위대 대잠탐지 자산과의 연합훈련으로 양국이 서로 전문지식을 교환해 소통과 이해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이지스함 최고 화력 통제관 트래비스 테일러가 해상자위대와 양자 훈련인 대잠탐지준비(SHAREM) 훈련 중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피츠제럴드(DDG 62)에 탑승한 전투정보센터에서 목표을 추적하고 있다.(사진:U.S.NAVY)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이지스함 최고 화력 통제관 트래비스 테일러가 해상자위대와 양자 훈련인 대잠탐지준비(SHAREM) 훈련 중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피츠제럴드(DDG 62)에 탑승한 전투정보센터에서 목표을 추적하고 있다.(사진:U.S.NAVY)

데이비드 캐터럴 함장은 "잠수함 탐지 및 추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상자위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훈련들은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우리가 협력할 때, 우리는 해저 위협에 맞설 준비가 된 더 강력한 연합군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피츠제럴드는 해군 초계정찰기(MPRA)와 해상자위대 구축함 다카나미(DDG 110), 잠수함, 대잠초계기가 함께 했다. 훈련 초기에는 전투함들이 근접한 틈을 타 기동훈련과 부대 조정을 진행했다.

제 15 구축함대대/71테스크포스 소속의 체이스 대령은 "해상자위대와의 관계는 일본과의 전반적인 파트너십을 돕는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저는 대잠전 준비 효과 측정훈련과 다른 훈련을 함께 수행하고 전술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상호운용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피츠제럴드는 인도-태평양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지원을 위해 미 7함대 지역으로 예정된 배치에 있는 동안 제 15 구축함대대/제71테스크포스 사령부에 배치되었다. 제 15구축함대대/제 71 테스크포스는 해군의 가장 큰 전방 전개한 구축함대대이며 미 7함대의 주요 해상전력이다. 미 해군 7함대는 가장 큰 전진배치 함대로 35개 해양국가를 일상적으로 운용하고 교류하는 동시에 중요한 지역 동반자 관계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