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인도 해군 주도 훈련 밀란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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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인도 해군 주도 훈련 밀란 첫 참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3.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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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해군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구축함 피츠제럴드 호(DDG 62)와 P-8A 포세이돈 해상 초계정찰기(MPRA) 47가 인도 해군 및 다른 해군과 함께 벵골 만에서 2022년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이 운동 밀란에 참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밀란는 힌디어로 "만남"을 의미한다. 첫 번째 밀란 훈련은 1995년에 4개국의 해군과 함께 진행되었고, 그 이후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반복이 취소된 2018년 이후 첫 밀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전문 해군 간 전문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해상에서의 다자간 대규모 전력 운용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USS 피츠제럴드(DDG 62)가 싱가포르에 잠시 들렀다. 피츠제럴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는 신속 기동부대 역할을 하면서 동맹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7함대 작전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사진:U.SNAVY)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USS 피츠제럴드(DDG 62)가 싱가포르에 잠시 들렀다. 피츠제럴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는 신속 기동부대 역할을 하면서 동맹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7함대 작전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사진:U.SNAVY)

이번 훈련에는 함정들이 다양한 첨단 전술훈련과 기동훈련, 방공훈련, 잠수함 익숙화, 다국적 해상보충훈련, 통신훈련, 포격훈련, 연합전투 시나리오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해상 단계가 포함되어 있다.

데이비드 캐터럴, USS 피츠제럴드 지휘관 "밀란은 보다 안정적이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는 마음을 가진 해군들이 서로 함께 작전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입니다 그는 "인도가 이 중요한 행사를 주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공헌을 조화시키기 위한 그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강력한 동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의 약속을 보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란 훈련은 호주, 방글라데시,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세이셸,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리랑카, 태국, 영국, 미국, 베트남에서 온 병력을 포함한다. 미국이 인도양에서 마지막으로 참가한 다국적 훈련은 2021년 10월 호주 해군, 인도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미국 왕립오스트레일리아 해군 HMAS 아룬타함(HFF-151)과 실시한 쿼드(QUAD)훈련인 말라바르다.

피츠제럴드는 미해군의 가장 큰 전진배치된 미 7함대의 예하 15구축함대대(DESRON-15)와  에 배속되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VP-47 골든 스워드맨은 미국 워싱턴주 위드비 섬에 주둔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아오모리시 미사와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배치 기간 내내 7함대 작전 구역 내에서 해상 초계 및 정찰, 공역 지원 작전 등을 수행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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