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시된 침공은 10일째가 되고 있다.
러시아전투기들의 제한적인 정밀공습을 시작으로 개전했으나, 내부의 항명과 우크라이나의 저항으로 키이우로 제대로 전진못하고, 아직도 교전중이며, 특수부대들도 동원해서 원전장악을 위한 작전도 진행 중이다.
러시아가 투입한 T-72B3 전차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눈이 녹으면서 생기는 진흙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미국이 제공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파괴가 되고 있다.
정식제시명칭은 FGM-184 재블린으로 미육군,해병대가 사용하는 3세대 대전차 미사일이다.
레이시온사와 록히드 마틴사가 공동 생산 중이고, 재블린 미사일은 미국무부가 2018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 전차 21대, 장갑차 862대, 지원차량 355대등을 공격해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산악지형인 우리와는 달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거대한 평원지대가 있어서 러시아군의 신속한 진격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재블린에 피해를 입고, 주춤하고 있다. 식량과 연료부족등 보금문제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재블린의 제원은 M98A1/2 CLU(발사지휘장비), 발사관(LTA)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1.2m, 무게 22.3㎏인 재블린은 자율 추척(파이어앤포겟)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발사지휘장비는 4배율 주간 조준경과 4,12배율의 적외선 영상 조준경으로 탄두를 발사한 직후 목표물이 회피 기동을 해도 적외선 영상으로 표적을 자동으로 추적해 명중시킨다. 탄두는 대전차 고폭탄용 탠덤탄두로 되어 있으며, 균질압연장갑 기준으로 600~800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공격당하는 전차 입장에선 최초 원점을 찾기가 힘들다. 재블린의 사정 거리는 2.5~5㎞다. 전차의 상부를 공격하는 탑어택 공격으로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현재 영국도 NLAW를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고 있다.NLAW는 사브가 개발한 대전차미사일로 사거리는 20~1Km다.
재블린이나 현궁은 성형작약탄두는 전차의 전차의 능동방처시스템을 돌파해서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목표추적도 병행해서 단가가 비싸지만, NLAW는 목표의 20m 상공에서 폭발해서 탄자를 탑어택하는 방식으로, 600m 이내에 2.5초내로 표적에 도달하여 파괴할 수 있다.
단가도 재블린보다 1/3의 가격으로 알려져 있어서 싸나, 1회용으로 버린다.
유럽에서는 구 바르샤바 조약국이었던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운용했던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주기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MIG-29는 구소련에서 미국의 F-16과 대결하기 위해서 만든 쌍발 중형 전투기다.
초도비행은 1977년에 했으며, 정시도입은 1983년 7월부터 하여, 친러시아 국가들과 과거 구 바르샤바 조약국들이 아직 운용을 하고 있다.
레이더 탐지거리는 약 70~100km이며, 무장은 BVR용 R-27과 R-77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R-73 단거리 미사일을 운용한다.
러시아군의 주력전차인 T-72는 개량형인 T-72B3 전차로 우크라이나에 침공하여 작전을 하고 있으나, 재블린 미사일에 무력화 되고 있다.
T-72B3 전차는 T-72 전차에서 사격통제장치 개량, 전차장과 포수용 공용 다중채널 열영상장비가 탑재된 주야간 조준경 SOSNA-U가 장착되었고, 포수에게는 자동목표 조준 기능을 탑재했고, 최신 개량 주포인 2A46M-5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T-90 전차대신 T-72B3 전차로 침공을 개시한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