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평양육군 필리핀군, 살라크니브 2022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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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태평양육군 필리핀군, 살라크니브 2022 훈련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03.0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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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은 미태평양 육군이 필리핀에서 3월 5일 필리핀 육군 1여단 전투단과 함께 살라크니브 2022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살라크니브은 매년 실시되는 필리핀 육군이 주도하는 미 태평양 육군의 훈련으로 미-필리핀 육군의 전력과 군사작전 범위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랜 협력국가인 양국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매튜 W. 맥팔레인 미육군 태평양 부사령관과 필리핀 육군 훈련 책임자인 준장. 앨빈 B 장군 플로레스가 훈련행사를 주관했다.

필리핀에서 미-필리핀 정례훈련인 살라크니브2022 훈련을 3월 5일에 시작했다. (사진:U.S.ARMY)
필리핀에서 미-필리핀 정례훈련인 살라크니브2022 훈련을 3월 5일에 시작했다. (사진:U.S.ARMY)

살라크니브 2022에는 3월 마지막 주까지 약 1,100명의 미군과 필리핀 육군이 참가할 예정으로, 막사이 포트와 에르네스토 라비나 공군기지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참가 미군 부대로는 제25보병사단, 제3보병여단전투단, 제25전투항공여단, 제25사단지속여단, 제17야전포여단, 제5경비부대지원여단, 제413계약여단, 제130공병여단 등이 있다.

양국 장병들이 다양한 현장훈련과 실탄사격훈련에 참여해 화재지원, 통신, 엔지니어링, 역개선폭발물장치, 군사정보 등 다양한 기능분야에서 지도와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살라크니브에는 제25사단 훈련단와 제3보병여단 전투단 2-27보병연대 장병들이 가르치는 미국 최초의 검등된 정글작전 훈련 과정도 마련된다.

제3보병여단 전투단장인 조쉬 북아웃 대령은 "번개 아카데미의 정글 코스를 필리핀으로 가져오는 것은 우리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여러분이 힘든 훈련을 함께 경험하게 되면 더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살라크니브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라고 정글작전 훈련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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