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방공포대, 첫 사드 원격발사 능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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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방공포대, 첫 사드 원격발사 능력 획득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3.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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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원격발사가 가능해지면서 방공시스템의 유연성이 강화되어

괌주둔 미군관계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E-3 방공 포대의 방공대는 새로 개발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원격 발사 능력을 사용하여 북마리아나 제도 방어 능력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4일에 걸쳐서 E-포대는 마리아나 합동지역, 태평양공군, 여러 비행단 및 비행대대 및 하와이의 강화된 307원정통신대대의 신호담당 등이 합동으로 괌에서 북미라아나제도 로타까지 사드 발사대를 배치하는 데 기여했다. 사드는 탄도 미사일 요격에 특화된 미육군의 방공 체계다.

테스크포스 탈론 담당자인 카일 허먼슨 소령은"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 것이 함께 해야 했던 것은 합동 작전의 예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리아나스 합동지역, 제 94 항공미사일방어사령부, 태평양 공군, E-3 사드, 괌 주방위군 모두 이 지역을 책임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방공 임무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상주에 배치되어 있는 사드포대도 조만간 원격발사 능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타에 전개된 사드 시스템은 원격 발사 능력을 획득했다. 괌과 주변 지역에 대한 벙능력이 한층더 공고해 졌다. (사진:U.S.ARMY)
로타에 전개된 사드 시스템은 원격 발사 능력을 획득했다. 괌과 주변 지역에 대한 벙능력이 한층더 공고해 졌다. (사진:U.S.ARMY)

시험 외 THAAD 원격발사 능력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미 실전에 입증된 THAAD의 효용성에 탁월한 추가 기능임이 입증되었다.

E-3 방공대 당당관인 피터 곤잘레스 중위는 이번 훈련은 1월에 받은 새로운 기능인 리모트 기동 키트를 시연하는 것이었습니다.

괌과 CNMI의 지도부와 협력해 로타에 적합한 장소를 찾고 발사대를 가져와 CNMI 전체를 방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최고의 생각을 가지고 계획을 세웠고 임시 점프 사이트를 통해 괌에서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그렇게 하면 로타섬에서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우리는 잘 될 것으로 알고 있던 것을 취했고, 테스트 외에 원격 발사 키트를 배치한 세계 최초의 사드 포대였습니다."

로타로의 이동은 일시적인 것이었지만, 원격 발사 키트가 사드의 귀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방공포대는 또한 섬 체인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방어의 신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앤더슨 공군기지만 보호한다는 오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으로 발사대를 가져옴으로써 우리는 이곳 로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단지 군사 자산을 보호하는 조직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전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용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었다. 경쟁적인 공수 요구사항으로 인해서 원래 공수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관계를 활용하여 제 94 항공미사일방어사령부 계획자들은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었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의 제 535공수비행대대와 제 735공수비행대대와 알래스카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의 제 732공수비행대대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도착했다.

제 515 AMOW 지휘관인 댄 쿨리 대령은 "제 515 AMOW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화물 담당자와 승객으로서 우리의 공동 파트너들을 위한 전력투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Col은 말했다. 는 "노던 라이트닝 훈련과 통합된 탈론 라이트닝은 여러 능력을 갖춘 공군 병사들에게 기술을 향상시키고 통합된 모빌리티 운용을 수행하며 노드 용량이 결코 제한 요소가 되지 않도록 하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제 715 항공기동작전단의 작전국장인 더글러스 루크어 소령은 "제 715 항공 기동작전단은 추가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훈련에서는 12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을 배치했습니다. 이 팀은 항공기 정비 전문가, 항공 운송 전문가, 사이버 공간 지원 전문가, 물류 준비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움직임을 지원함으로써 전투 지휘관이 필요에 따라 전장에 신속하게 병력을 배치하고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동군 파트너와 정기적으로 연습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실행하고 운영 요건을 지원하며 서로의 프로세스와의 관계와 친숙함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로타에 도착하자마자 팀은 즉시 사이트 설정, 런처 위치 설정 및 통신 요건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로타의 사드 발사대에서 괌 전술화력통제센터로 돌아가는 교신 확보는 하와이에서 파견된 제 307 ESB-E에 배치된 팀이 담당했다. 그들은 육군의 최신 전술 통신 자산인 TFCC 레이더에 발사대를 연결할 수 있는 운송 가능한 전술 명령 통신 시스템을 설치 및 운영을 제공했다.

제307 ESB-E 대대의 매튜 바디노는 훈련 뿐만이 아니라, 실제의 규모로 업무를 실시할 수 있는 것은 훌륭했습니다.저는 제가 하는 일이 즐겁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것을 준비하고 일을 시작하는 것부터, 저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기분이 좋고, 정말 임무가 완수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훈련에 대한 기대는 높았지만 팀 전체의 능력으로 충족되었다. 사드의 최신 장비인 원격 발사 키트가 그 가치를 입증했다.

사드가 어떤 능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로선, 마리아나 섬의 사슬을 확장하고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E-3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괌의 사드포대가 원격발사 능력을 획득하면서 괌 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요격에 좀 더 실질적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이 모르는 사이에 미군은 괌의 사드 시스템을 개량해서 원격으로 발사가 가능하게 하면서, 방공능력을 진일보 시켰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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