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의 공항 이용해 우크라이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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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공항 이용해 우크라이나 공격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03.2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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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체들은 러시아군이 벨라루스 제2의 도시 고멜에서 북동쪽으로 3km 떨어진 고멜공항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내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의 공식 계정에 의해 공개된 새로운 비디오에서, 관측통들은 러시아군이 고멜 공항을 무장 무인기의 군사 기지로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포착했다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의 포포스-R 무인공격기가 고멜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사진:MotolkoHelp 트위터)
러시아의 포포스트-R 무인공격기가 고멜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사진:MotolkoHelp 트위터)

외신에서 MotolkoHelp라는 트위터를 인용해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내 목표물에 대한 공격에 고멜 공항을 이용했다는 증거를 제공했다.

러시아 국방부 프레스 서비스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은 포포스트-R 무인기가 KAB-20 두 개의 공중 폭탄을 발사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포포스트는 이스라엘 항공기 산업 검색기 정찰용 무인기의 면허 제작 버전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또한 러시아 전투기가 벨라루스 영공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토의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보고했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이용한 공격은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국지전에서 열세였던 아제르바이잔이 우크라이나군도 도입한 바이락타르TB2로 아르메니아 기갑부대를 격파한것이 현재 양측의 반면교사로 해서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벨라루스의 고멜공항에서 출격해서 본격적으로 무인공격기로 우크라이나 군을 공격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제대로 먹히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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