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국방부, 돈바스 민족주의 대대를 완패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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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국방부, 돈바스 민족주의 대대를 완패시켰다고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3.2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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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신사 타스는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 과정에서 러시아군은 12km를 더 전진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 부대는 돈바스 민족주의 대대를 완패시키고 있다. 러시아군은 낮 동안 니콜스코예까지 12km를 진격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부대와 공동으로 슬라드코예 정착촌을 3면에서 봉쇄했다"고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말했다.

코나셴코프에 따르면 무장세력 60명이 사망했으며 장갑차 3대, 포병 6대, 민족주의자들의 박격포 등이 파괴했다며.

현재 슬라드코예, 노보크레인카, 샤흐테르스코예의 정착촌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PR)의 군대는 우크라이나  제 53여단을 계속 추격했다. 우크라이나 군인 20명이 사망했고 탱크 1대, 보병 수송차량 1대, 장갑차 3대가 파괴됐다. DPR군은 카멘카와 노보셀로프카의 정착촌을 장악하기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

코나셴코프는 러시아 공군이 이날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의 89개 시설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대전차 미사일의 탑어택을 방어하기 위해서 전차 포탑위에 방어용 임시아머를 장착하고 이동하는 러시아군 전차 (사진:TASS)
대전차 미사일의 탑어택을 방어하기 위해서 전차 포탑위에 방어용 임시아머를 장착하고 이동하는 러시아군 전차 (사진:TASS)

그는 이날 러시아 전술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내 89개 군사시설을 공격했다며 통제센터 4곳, 다연장 미사일 시스템 2개, 포병시스템 9개, 무기 및 군수품 창고 5곳, 군용차 배치 장소 65곳 등이라고 말했다.

코나셴코프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우크라이나 무인기 7대를 격추했다.

코나셴코프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 개시 이후 러시아군에 의해 214대의 우크라이나 무인기, 탱크 1483대, 다연장 미사일 발사장치 150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은 특수작전 개시 이후 무인항공기 214대, 탱크 1483대 등 장갑차, 다연장 미사일 발사장치 150대, 포병 및 박격포 584대, 특수전투차 1279대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공격이 거쎄서 3주차에 들어 섰음에도, 서방에 보도된것처럼 쉽게 러시아군이 무너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협상이 진전되면, 어떤 조건으로 항복을 하던 휴전을 하던 이상지 않을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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