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최신형 공격잠수함 미네소타 진주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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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최신형 공격잠수함 미네소타 진주만 배치
  • 장훈 기자
  • 승인 2022.03.26 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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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것에서 진주만-히캄으로 모항을 변경하여 인도태평양네 전진배치되어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버지니아급 최신형 공격 잠수함 USS 미네소타(SSN 783)가 3월 16일 코네티컷 그로튼에서 모항이 바뀐 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지휘관 브레드 보진은"미네소타 선원들은 진주만에 도착해서 태평양 전역에 힘을 실어주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최근 7개월간의 전력화를 완료해, 제 기대를 웃돌고 있습니다.이 성공을 태평양에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 배치된 버지니아급 신형 공격 잠수함으로는 6번함이며 잠수함 제 1대대 소속이다.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USS 미네소타(SSN 783)가 코네티컷주 그로턴에서 기항지를 변경한 후 진주만-히캄 합동 기지에 귀환하고 있다. 대잠전, 대수상전, 타격전, 감시 및 정찰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를 지원하는 잠수함의 능력은 미네소타를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진보된 잠수함 중 하나로 만들었다.(사진:U.S..NAVY)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USS 미네소타(SSN 783)가 코네티컷주 그로턴에서 기항지를 변경한 후 진주만-히캄 합동 기지에 귀환하고 있다. 대잠전, 대수상전, 타격전, 감시 및 정찰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를 지원하는 잠수함의 능력은 미네소타를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진보된 잠수함 중 하나로 만들었다.(사진:U.S..NAVY)

제 1잠수함대대장 멜빈 스미스 대령은 "진주만 오나호를 대표해 하와이 주 특유의 따뜻함, 문화, 정신을 담아 미네소타 호의 선원과 선원들을 겸허하고 열정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바이킹으로 애칭되는 783팀은 이름이 같은 국가의 역사에 오랫동안 붙어있는 팀입니다. 세계의 긴장, 그리고 그들이 우리의 국가 안보와 삶의 방식에 나타내는 도전과 함께, 태평양 AOR (작전 지역)에서의 휴식을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783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를 방어하기 위해 그것의 부분을 짊어지고, 역경과 위협으로부터 오는 가차없는 권력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쉽게 잠들어야 합니다."

2016년 미네소타가 그로튼에 인도된 이후, 이 잠수함은 세 번의 배치를 완료했고 수많은 훈련과 인증에 참여했다. 미네소타는 2019년 바텐버그컵(대서양 함대 최고의 함정)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지휘관, 제 4잠수함대대 전투효율상, 부서별 상도 받았다. 미네소타는 최근 카리브해에서 콜럼비아 해군과의 첫 상호 운용성 훈련을 완료했다.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USS 미네소타(SSN 783)의 대원들이 코네티컷주 그로턴에서 모항 변경을 완료한 후 진주만-히캄 합동 기지에 귀환하는 배가 계류선을 헤집고 있다. (사진:U.S.NAVY)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 USS 미네소타(SSN 783)의 대원들이 코네티컷주 그로턴에서 모항 변경을 완료한 후 진주만-히캄 합동 기지에 귀환하는 배가 계류선을 헤집고 있다. (사진:U.S.NAVY)

보진은 "우리는 언제든지 세계 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개전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선 무엇보다도, 우리는 모든 선원들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전투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과 배를 진주만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일단 선원들이 처리되면, 우리 팀은 전투 준비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 계획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9월 7일 취역한 미네소타는 북극성주의 이름을 공유하는 세 번째 미해군 함정이다. 미네소타는 길이가 377피트 이상이고 거의 7,800톤을 배수할 수 있다. 미네소타에는 약 140명의 선원이 있다. 미네소타는 대잠전, 대함전, 타격전, 정보, 감시,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지원할 수 있다.

버지니아급 최신형 공격잠수함인 미네소타가 진주만-히캄 합동기지로 모항을 바꿔서 배치되었다는 것은 동북아에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개입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중국해와 동북아 해상에서 해상에서 중국과의 헤게모니 쟁탈전이 더더욱 가속화되며, 북한에 경고를 하는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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