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개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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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개량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3.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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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 F-15J 68대를 F-15JSI로 개량해

보잉이 항공자위대 F-15CJ/DJ 전투기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 전투기의 전자전(EW) 시스템을 개량하는 계약을 했다.

미국방부가 이번에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외 유상군사원조(FMS)를 통해 계약됐다.계약금액은 2455만달러(약 30억엔)으로 미공군에서 실전배치가 시작된 최신 F15EX를 제작하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이 사업은 실시되며 2028년 12월 31일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무장테스트가 진행 중인 F-15EX전투기 (사진:U.S.Air Force)
현재 무장테스트가 진행 중인 F-15EX전투기 (사진:U.S.Air Force)

새로 탑재하는 전자전 시스템은 F15EX에도 도입되는 이글 수동/능동 경계생존시스템(EPAWSS: Eagle Passive/Active Warning and Survivability System)과 동형으로 탑재될 것이다.EPAWSS는 주파수 스펙트럼의 샘플화 및 위협의 특정, 주파수 방해 전파 송출 등의 측면에서 우수하다.1980년대에 설계돼 미 공군의 220여대의 F15E에 장착된 '전술전자전 스위트(TEWS: Tactical Electronic Warfare Suite)'를 대체했다.

일본 방위성은 J-MSIP(Japan-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일본다단계능력향상계획)라 불리는 현대화개수를 마친 102대의 F15J(단좌형)와 F15DJ(복좌형) 가운데 단좌기 68대의 F15CJ를 대상으로 새로운 능력향상의 개량를 실시하고 있다.나머지 34대의 F-15 DJ는 능력 향상을 위한 개수에는 부적합하다며 대상에서 제외됐다.

F-15EX 가 가데나 공군기지부터 배치를 시작하고, 항공자위대 68대의 F-15JSI를 배치하면, 항공자위대의 스탠오프공격 능력이 훨신 향상될것으로 예측된다. (사진:U.S.Air Force)
F-15EX 가 가데나 공군기지부터 배치를 시작하고, 항공자위대 68대의 F-15JSI를 배치하면, 항공자위대의 스탠오프공격 능력이 훨신 향상될것으로 예측된다. (사진:U.S.Air Force)

미국방부는 이 F15J의 능력향상을 위한 개수를 F-15 Japan Super Interceptor(JSI)upgrade program(직역:F15 일본의 초요격기 향상계획)이라 부르고 있다.지난해 12월 30일 미국방부는 보잉에 이 JSI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억7131만3000달러(약 570억엔)를 상한으로 하는 계약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F15J 개량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 나아가 훈련용 시뮬레이터 4기의 개발·시험·납품이 포함되었다.이 사업도 보잉의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실시되며 2028년 12월 31일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장비청은 2022년 2월 4일, F15 전투기의 능력 향상을 위한 개수에 대해서, 장비품의 취득비와 유지 정비비를 포함한 총비용이 68기분에 6465억엔(잠정치)이 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계약에도 있는 전자전 능력 향상, 다수 목표를 동시 타격할 수 있는 레이더 갱신, 상대 사정권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장사정의 스탠드오프 미사일 탑재, 탑재 미사일 수 증가 등 능력 향상 비용과 함께 운용유지비를 합한 30년간의 총비용 생애주기비용(LCC)이 6465억엔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주요 내역으로는 30년간의 운용유지단계 개수에 5653억엔, 교육훈련에 404억엔, 시험 등에 173억엔, 시설비용에 24억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70대에서 결국 단좌형 68대로 축소가 된 상황에서 2028년에 개량이 끝나면 59대의 F-15K를 개량하는 대한민국 공군은 지금 계획을 세워도 2030년대 개량이 끝날수도 있다.

F-15EX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이집트도 도입을 검토해서 미의회에서 승인을 할 경우 제작이 우선순위가 되므로 보잉의 제작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량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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