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전 세계 A400M 최초로 1만시간 달성 말레이시아 공군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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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전 세계 A400M 최초로 1만시간 달성 말레이시아 공군 기념식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04.0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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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DSA)에서 말레이시아 공군과 A400M 수송기 최다 비행시간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지난해 전 세계 A400M 운항사 최초로 1만여 시간 달하는 비행 시간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에어버스 아태지역 방위우주사업부 총괄대표 요한 펠리시에(Johan Pelissier)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신규 기록을 기념하는 상을 아스가르(Sri Mohd Asghar Khan bin Goriman Khan) 참모총장에게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버스 말레이시아 대표 방위우주사업부 레이몬드 림(Raymond Lim), 에어버스 말레이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방위우주사업부 총괄대표 호세 코르시아(Jose Corcia) 및 에어버스 말레이시아 방위우주사업부 총괄대표 아디 파이즈 아드난(Addi Faiz Adnan)이 함께 참석했다.

에어버스, 전 세계 A400M 운항사 최초 최다 비행시간 기록한 말레이시아 공군과 기념행사 개최해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 전 세계 A400M 운항사 최초 최다 비행시간 기록한 말레이시아 공군과 기념행사 개최해 (사진:에어버스)

말레이시아 공군은 A400M 최다 비행시간과 최장 생애주기를 기록하며, 글로벌 운항사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성과를 통해 에어버스의 대표적인 운영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에어버스는 2015년부터 말레이시아 공군에 A400M 수송기를 공급하였으며, 해당 수송기는 이미 말레이시아 공군의 공수작전 운영 방식을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화물 및 인력 수송, 자연재해 속 인명구조 활동, 중장비 수송,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전략 지원, 의약품 수송 및 공중 급유 등 모든 작전에 투입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공군은 A400M 수송기가 공중 수송, 공수부대 전면 전개, 저고도 비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당 기종 한 대에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공군은 에어버스A400M 프로젝트의 최초 수출 고객사이자 아태지역 최초 A400M 운항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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