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스트라이크, 미육군 5군단과 NATO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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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스트라이크, 미육군 5군단과 NATO군 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4.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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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미국의 전방 배치 군단으로서, 미육군 5군단은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다양한 다국적 합동 훈련을 포함하는 전역군사 훈련인 세이버 스트라이크 22를 이끌었다.

라트비아 캠프 아다지 훈련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전시에서 제 12전투항공여단 1-3공격대대에 배치된 미육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가 스페인 육군의 탱크 상공에 날아오고 있다. 라트비아 군대는 라트비아에 있는 나토군과 상호운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디어 데이를 주최했다.  유럽-아프리카 지원인 5군단이 세이버 스트라이크에 대한 지휘와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U.S.ARMY)
라트비아 캠프 아다지 훈련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전시에서 제 12전투항공여단 1-3공격대대에 배치된 미육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가 스페인 육군의 탱크 상공에 날아오고 있다. 라트비아 군대는 라트비아에 있는 나토군과 상호운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디어 데이를 주최했다. 유럽-아프리카 지원인 5군단이 세이버 스트라이크에 대한 지휘와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U.S.ARMY)

세이버 스트라이크(Saber Strike)는 NATO와 동맹국이 2010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세이버 스트라이크와 같은 대규모 훈련은 이 지역의 여러 NATO 동맹국 및 파트너 훈련으로의 통합을 통해 미군의 전략적 준비 태세를 보여준다. 세이버 스트라이크에는 체코, 에스토니아, 덴마크, 핀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스웨덴, 미국 등 13개국에서 약 13,000명의 다국적군이 참여하고 있다.

미육군 5 군단의 훈련책임자인 제프리 브로드워터 부사령관은 "세이버 스트라이크22는 완전히 작전 능력을 갖춘 이후 5군단이 주도한 첫 다국적 훈련이었으며 훈련 기간 중 미군의 작전 및 전술적 감시와 편대에 대한 지휘통제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말했다. "세이버 스트라이크와 같은 훈련은 우리가 싸울 때 훈련할 동맹국과 파트너를 준비하기 위한 다국적 공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준비 상태를 구축하고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며 관계를 강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라트비아의 캠프 아다지 훈련장에서 미디어데이 전시 중 미육군 제 12전투항공여단 1-3공격대대에 배치된 미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가 관람객들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U.S.ARMY)
라트비아의 캠프 아다지 훈련장에서 미디어데이 전시 중 미육군 제 12전투항공여단 1-3공격대대에 배치된 미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가 관람객들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U.S.ARMY)

유럽의 파트너 국가들과의 훈련은 기술을 연마하고 연합군과 연합한 무장팀으로서 사격, 이동 및 통신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달간의 대규모 훈련은 체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통과하는 전술 도로 행진, 여러 차례의 실사격 및 무력 훈련, 독일에서 리투아니아까지의 철도 운영, 덴마크와 스웨덴을 통한 항공, 지상, 해상 통신선 구축 등 다양한 행사를 보여주었다.

"세이버 스트라이크와 같은 훈련의 진정한 가치는 동맹 준비 상태, 상호 운용성 및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이 유사시 동맹국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 발틱스, 중앙유럽에 전투신뢰군을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브로드워터는 말했다. "세이버 스트라이크는 우리의 동유럽 동맹국들을 방어하고 보호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강하게 상기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적들에게 억지력 역할을 합니다."

2022년 3월 11일 라트비아의 캠프 아다지 훈련지역에서 미디어데이에서 시연중인 미육군 제 12 전투항공여단 1-3 공격대대 소속 미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 2대가 방문객들을 지나쳐 날고 있다. 라트비아군은 라트비아에 있는 나토군의 힘과 상호운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디어 데이를 주최했다. 유럽-아프리카 지원 5군단이 세이버 스트라이크에 대한 지휘와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사진:U.S.ARMY)
2022년 3월 11일 라트비아의 캠프 아다지 훈련지역에서 미디어데이에서 시연중인 미육군 제 12 전투항공여단 1-3 공격대대 소속 미군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 2대가 방문객들을 지나쳐 날고 있다. 라트비아군은 라트비아에 있는 나토군의 힘과 상호운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미디어 데이를 주최했다. 유럽-아프리카 지원 5군단이 세이버 스트라이크에 대한 지휘와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사진:U.S.ARMY)

어떤 나라도 오늘날의 도전에 홀로 맞설 수 없다. 동맹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면 상호 운용성이 향상되고 연합군의 준비 상태, 민첩성 및 힘이 보장된다.

세이버 스트라이크와 같은 훈련 훈련은 NATO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이 함께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미국과 연합군들이 훈련되고, 함께 작전할 수 있으며, 다중 도메인 환경에서 외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미육군 5군단의 주둔과 NATO 동부 전선의 동맹국 방어에 대한 헌신은 유럽 전선에서 역동적인 병력 고용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에게 전략적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의 적들에게 더 큰 작전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폴란드에 전방지휘소를 둔 5군단과 나토는 다국적 훈련인 세이버 스트라이크로 훈련과 동시에 대비테세를 강화한 것이다.

미육군의 유럽-아프리카를 지원하는 5군단은 군단본부는 미본토 켄터키주의 포트 녹스에 있고, 전방지휘소는 폴란드의 포즈난에 주둔하고 있어 언제든 러시아의 유럽침공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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