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호위함, 울산급 Batch-III 선도함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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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호위함, 울산급 Batch-III 선도함 기공
  • 장훈 기자
  • 승인 2022.04.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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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 등 신기술 적용으로 해양수호 핵심 역할 기대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4월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선도함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급 Batch-III 선도함 기공식 (사진:방위사업청)
울산급 Batch-III 선도함 기공식 (사진:방위사업청)

이번 기공식을 하게 된 울산급 Batch-Ⅲ 선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 및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ㆍ대잠 탐지능력이 향상된 차기호위함으로 2020년 3월에 계약하여 2021년 9월에 착공식을 실시한 바 있다. 

울산급 Batch-Ⅲ 호위함은 통상 63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건조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기공식은 63개의 블록 중 첫 번째 블록이 완성됨을 축하하고 향후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조를 다짐하는 행사로 호위함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울산급 Batch-Ⅲ 호위함은 레이더 및 적외선 추적장비를 4면 고정형으로 설치한 복합센서마스트를 적용하여 탐지장비 음영구역을 최소화하였으며, 대구급 호위함(울산급 Batch-Ⅱ)에 비하여 표적처리 능력이 향상되었다. 

울산급 Batch-Ⅲ 선도함 이미지 (자료:방위사업청)
울산급 Batch-Ⅲ 선도함 이미지 (자료:방위사업청)

수중폭발 시 함정 손상 최소화 및 피격 시 생존성 향상을 위한 박스거더를 적용하였으며, 항해 시 발생되는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형상으로 건조 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울산급 Batch-Ⅲ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함정으로 해상에서의 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성능이 우수한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MFR) 기술과 함정 건조기술을 보유함으로써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울산급 Batch-Ⅲ 선도함은 ‘24년 체계개발 완료 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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