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아토믹스, MQ-9B 함상 단거리이착함 무인기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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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아토믹스, MQ-9B 함상 단거리이착함 무인기 개발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5.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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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B 정찰/공격 무인기에 단거리 이륙 및 착륙 기능을 추가하면서 다목적성능 향상

원격 조종 무인기인 MQ-9B의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네럴 아토믹스(GA-ASI)는 스카이가디언 및 시가디언 모델을 포함하는 단거리 이착륙(STOL)이 가능한 MQ-9B 무인기의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네럴 아토믹스는 경쟁적인 원정 환경에서 진화하는 운영 환경을 충족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네럴 아토믹스는 2017년 모하비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단거리이착륙기 개발을 시작했다. STOL은 2021년 그레이 이글 항속거리 확장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나, 현재 영국 공군, 벨기에 방위성, 일본 해상보안청이 선정한 플랫폼인 MQ-9B에서 STOL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MQ-9B STOL은 GA-ASI의 입증된 장기간 운용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UAS 제품을 더욱 힘든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성과 결합하여 운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럴 아토믹스가 개발중인 MQ-9B 단거리이착륙(STAOL)버전 이미지 (이미지:GA-ASI)
제네럴 아토믹스가 개발중인 MQ-9B 단거리이착륙(STOL)버전 이미지 (이미지:GA-ASI)

영국공군은 프로텍터란 이름으로 MQ-9B를 도입중이고, 벨기에 국방성과 네덜란드 공군은 정찰용으로 도입하며, 일본의 해상보안청은 시가디언을 도입해서 직접 장거리 해상초계 업무를 올 10월부터 시작 할 예정이다.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버전이 도입되면, 날객도 접혀져서 보관공간도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보유국에 매력적인 운용메리트를 제공하게 된다.

MQ-9B 단거리이착륙기 구성은 하루 안에 장착이 가능한 날개 및 꼬리 키트(옵션)로 구성된다.

핵심인 항공부분와 하위 시스템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운영자는 격납고 또는 횔주로 주기장에서 변경을 수행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새로운 무인기를 구입해야 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미지에서는 함상운용에서 정찰/공격 범위를 늘리기 위해서 보조연료탱크도 장착해서 더욱 먼 장거리 정찰 및 공격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제네럴 아토믹스의 데이비드 R 알렉산더 회장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MQ-9B STOL은 GA-ASI의 모하비 계열 무인 항공기의 일부로서 항공모함이나 대형 강습상륙함에서 향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Q-9B STOL은 다른 해군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갑판이나 격납고 안에 주기할 수 있도록 날개를 접는다.

이륙 시간이 되면, 조종사들은 사출기 없이 무인기의 시동을 걸고, 날개를 펴고 이함할 것이다. 제네럴 아토믹스는 미 해군과 해병대가 해상을 통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정보, 감시, 정찰(ISR) 작전의 문을 열면서 이 혁신에 주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럴 아토믹스가 드디어 기존의 MQ-9B를 해상에서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공격/정찰 무인기 버전을 간단한 키트만으로도 유인전투기가 들어가기 힘든 부분에 투입이 가능하게 개량했다.

향후 미해군이 항모에서 운용이 가능한 MQ-9B를 중국과의 해상 작전에서 장거리인 항속거리와 공격능력을 가진 MQ-9B를 전면에 내세워서 유인전투기와 같이 운용하면서 작전범위를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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