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방위사업청과 1,100억 원 규모 MOD5 성능개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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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위사업청과 1,100억 원 규모 MOD5 성능개량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2.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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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12월 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T-50 계열 항공기의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했다.

T-50 고등훈련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T-50 고등훈련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본 계약은 FA-50에 IFF와 Link-16 장착에 대한 761억 원과 TA-50, T-50, T-50B에 IFF를 공급하는 374억 원을 포함해 총 1,100억 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각각 2025년, 2023년까지다.

FA-50 경공격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FA-50 경공격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IFF는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장치이며, Link-16은 전장 상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링크 시스템이다.

TA-50 전술입문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TA-50 전술입문기 (사진: 디펜스투데이)

 KAI 관계자는 “연합‧합동 전력의 원활한 작전수행을 위해 일부 항전장비의 성능을 개량하게 됐다”며 “앞으로 육해공군 전력은 물론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50B 공중곡예기(블랙이글스) (사진:디펜스투데이)
T-50B 공중곡예기(블랙이글스) (사진:디펜스투데이)

 이 밖에 KAI는 차세대 무전기 체계 등 T-50 계열 항공기의 성능개량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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