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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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5.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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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시험발사는 성공했지만, 프로그램 재평가에 동입해

미공군은 에즈워드 공군기지 소속의 B-52H 폭격기가 5월 14일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AGM-183A 공중발사 극초음속 신속대응무기(ARRW)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폭격기로부터 분리된 후, ARRW의 부스터는 점화되어 예상 시간 동안 연소되어 음속의 5배 이상의 극초음속 속도를 달성했다.

B-52폭격기가 AGM-183 ARRW를 장착하고 비행하고 있다. (사진:U.S.Air Force)
B-52폭격기가 AGM-183 ARRW를 장착하고 비행하고 있다. (사진:U.S.Air Force)

이번 성공은 작년에 세 번의 실패한 발사 시도에 이은 것이다.

미공군 무기 프로그램 집행관인 히스 콜린스 장군은 "이것은 ARRW 팀, 무기 기업, 그리고 우리 공군에 의한 주요한 성과입니다,"라고 말했다. "팀의 끈기, 전문성, 그리고 헌신은 우리가 최근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난 해의 도전을 극복하는 데 핵심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하고 계속해서 극초음속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 419비행시험비행대대와 폭격기시험비행대는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시험을 실시했다.

제 419FLTS 지휘관 겸 GPB CTF 책임자인 마이클 정퀴스트 중령은 "시험팀은 우리가 이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했는지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고도로 숙련된 팀은 이 최초의 공중 발사 극초음속 무기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판도를 바꾸는 무기를 가능한 한 빨리 전투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AGM-183 ARRW를 성공시켰지만, 재평가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사진:U.S.Air Force)
AGM-183 ARRW를 성공시켰지만, 재평가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사진:U.S.Air Force)

미공군이 제안한 2023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AGM-183A 한 발을 구입하기 위해 4660만 달러를 요구하는 "조달" 요청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시험은 이것이 사실 회계의 문제이며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사용을 위한 프로토타입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미공군은 앞서 이르면 올해 안에 ARRW 시험발사가 일부 미사일이 남아 이 무기로 제한된 초기 작전 능력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AGM-183A의 첫 번째 발사시험은 성공했지만, 확실히  극초음속미사일인 ARRW무기의 미래는 미공군이 조마심 내는 만큼 미래가 알수는 없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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