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미해군 전투기 항공전력 일본에 전개 및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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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미해군 전투기 항공전력 일본에 전개 및 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6.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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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와 훈련이 빈번하진 미태평양공군이 5월 말부터 6월 1일사이 F-22 랩터 전투기 6대가 순환배치 형식으로 가데나기지에, 알래스카 에일손 기지 소속 F-35A  라이트닝-II 전투기 12대를 미해병대  이와쿠니 항공기지에 전개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쿠니에는 최근에 완전작전선언을 한 미해병대 제 242 전투공격대대와 제121 전투공격대대 24대의 F-35B가 수시로 훈련을 하면서 대기하고 있다.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 배속되어 전개중인 VMFA-121 전투공격대대 (사진:U.S.Marines)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 배속되어 전개중인 VMFA-121 전투공격대대 (사진:U.S.Marines)

이와쿠니에 2개 F-35B 전투공격대대의 배치로 아메리카급 헬기 항모의 전개가 훨씬 수월해졌다. 

5월 31일 알래스카 F-35A 라이트닝-II 전투기 12대가 이와쿠니 주일미군기지로 이동한 것이 트위터에 올라와 있다. 

이외에도 이와쿠니에는 제 35전투비행단의 F-16C/D 전투기도 10대가 전개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소속의 F-35A 전투기 12대가 이와쿠니에 전개했다. (사진출처:SHUTTERBUG PHOGRAPHY)
알래스카 소속의 F-35A 전투기 12대가 이와쿠니에 전개했다. (사진출처:SHUTTERBUG PHOGRAPHY)

최근에 미공군은 주일미공군들의 신속배치전투 훈련이 빈번하고, 적의 허를 찌르는 강도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5월 20일경에는 최신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이 이와쿠니 기지에 입항했다가 다시 출항해 일본 근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트리폴리는 최근에 라이트닝 캐리어 운용으로 20대 이상의 F-35B가 운용이 가능하고 현재 미해병대에서는 트리폴리에 제 121 전투공격대대(VMAF-121)의 F-35B가 한시적으로 배속가 되어있다. 

제 35전투비행단 소속의 F-16 전투기 10대도 이와쿠니 기지에 전개했다. (사진:SHUTTERBUG PHOGRAPHY)
제 35전투비행단 소속의 F-16 전투기 10대도 이와쿠니 기지에 전개했다. (사진:SHUTTERBUG PHOGRAPHY)

또한 CVN-76 로널드 레이건과 CVN-72 에이브라햄 링컨이 필리핀 해상에서 합동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F-35A 12대, F-22A 6대, F-16C/D 10대, 니미츠급 원자력항모 2척(CVN-72,CVN-76), LHA-7 (F-35B 14대 탑재) 가 전개하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과 에이브라햄 링컨 항모가 나란히 항해하고 있다. (사진:U.S. Indo-Pacific Command)
로널드 레이건과 에이브라햄 링컨 항모가 나란히 항해하고 있다. (사진:U.S. Indo-Pacific Command)

이처럼 동북아에 미해군과 미공군 전력이 최전방으로 배치되어, 주일미공군, 미해병대,항공자위대, 해상자위대등과 수시로 훈련을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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