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와 훈련이 빈번하진 미태평양공군이 5월 말부터 6월 1일사이 F-22 랩터 전투기 6대가 순환배치 형식으로 가데나기지에, 알래스카 에일손 기지 소속 F-35A 라이트닝-II 전투기 12대를 미해병대 이와쿠니 항공기지에 전개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쿠니에는 최근에 완전작전선언을 한 미해병대 제 242 전투공격대대와 제121 전투공격대대 24대의 F-35B가 수시로 훈련을 하면서 대기하고 있다.
이와쿠니에 2개 F-35B 전투공격대대의 배치로 아메리카급 헬기 항모의 전개가 훨씬 수월해졌다.
5월 31일 알래스카 F-35A 라이트닝-II 전투기 12대가 이와쿠니 주일미군기지로 이동한 것이 트위터에 올라와 있다.
이외에도 이와쿠니에는 제 35전투비행단의 F-16C/D 전투기도 10대가 전개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미공군은 주일미공군들의 신속배치전투 훈련이 빈번하고, 적의 허를 찌르는 강도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5월 20일경에는 최신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이 이와쿠니 기지에 입항했다가 다시 출항해 일본 근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트리폴리는 최근에 라이트닝 캐리어 운용으로 20대 이상의 F-35B가 운용이 가능하고 현재 미해병대에서는 트리폴리에 제 121 전투공격대대(VMAF-121)의 F-35B가 한시적으로 배속가 되어있다.
또한 CVN-76 로널드 레이건과 CVN-72 에이브라햄 링컨이 필리핀 해상에서 합동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F-35A 12대, F-22A 6대, F-16C/D 10대, 니미츠급 원자력항모 2척(CVN-72,CVN-76), LHA-7 (F-35B 14대 탑재) 가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동북아에 미해군과 미공군 전력이 최전방으로 배치되어, 주일미공군, 미해병대,항공자위대, 해상자위대등과 수시로 훈련을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