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에는 군‧산‧학‧연의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자 2,000여 명이 참여하고 1,04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종합학술대회는 국방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김종암 서울대 교수가 초청강연자로 나서 “미래 무기체계 개발 및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광역방어기술”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복합다층 미사일 방어체계 및 국방우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했다. 

이외에도 “산학연 주관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 성과 발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공기역학 모델링 기술연구 동향”, “메타물질의 국방응용” 등의 특별 세션도 했다.

이종섭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미래전장은 첨단 과학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초연결망을 통해 전 영역 통합전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1998년 창립 이후 10,000여 명의 군․산․학․연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매년 정기 학술행사로 6월에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월에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